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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FIFA U-17세 이하 여자청소년월드컵에서 120분 경기도 모자라 치열한 승부차기 끝에 끝내기 슈팅을 날려 골문을 흔들면서 사상 최초 우승의 주역 장슬기(충남 인터넷고/교장 이세환)양이 충남 인터넷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 양은 오늘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각) 열린 2010 FIFA U-17세 이하 여자청소년월드컵에서 120분간 경기를 치르고도 끝내 모자라 치열한 승부차기 끝에 6번째 키커로 나서 슈팅을 한 끝에 발에서 떠난 공이 골문을 흔들면서 득점으로 성공시켰다. 한국이 FIFA에서 주관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통틀어 한국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날 사상 최초로 이뤄진 날이다. 이 역사적인 순간에 충남 인터넷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슬기 선수와 임하영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함께
축구
유명조 기자
2010.09.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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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FIFA U-17세 이하 여자청소년월드컵 사상 최초 우승) 여자청소년대표팀이 일본을 승부차기에서 꺾고 FIFA 주관 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한국은 FIFA 주관 대회에 결승전을 치른 적은 있었으나 지금까지는 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한국은 2010 FIFA U-17세 이하 여자청소년월드컵에서 전반과 후반, 연장전 전반과 후반을 넘어 승부차기에서 끝내 상대 일본을 꺾고 우승했다.전반 2골과 후반 1골로 3-3으로 비긴 한국과 일본은 연장전 전반과 후반을 모두 120분을 치르고도 모자라 승부차기까지 갔다. 승부차기에서도 한국과 일본은 5명 승부차기에서 4-4로 비기면서 6번째 승부차기를 가야만 했다.그리고 승부는 6번째에서 결정됐다. 일본 6번째 키커로 나섰던 무라마츠
축구
유명조 기자
2010.09.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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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하(U-17) 여자축구대표팀이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9일 오전(한국시간) 트리니다드토바고 스카보로의 드와이트 요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 B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4골을 몰아친 끝에 4-1 대승을 거뒀다. 남아공전 3-1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린 한국은 승점 6점을 확보, 독일(2승)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여민지-김다혜를 최전방에 배치한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한국은 경기 초반 멕시코의 거센 공세에 밀려 힘든 경기를 펼쳤다.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27분 김나리의 골로 앞서나갔다. 김나리는 오른쪽 측면에서 여민지가 올려준 공을 달려들며 머리를 갖다대 선제골을 터뜨렸다.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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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0.09.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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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의 세 번째 외국인 선수가 영입됐다. 내셔널리그는 15일 수원시청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나우징요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23살의 나우징요는 167cm로 크지는 않지만 순간 스피드가 뛰어나고 브라질 출신답게 발군의 개인기를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시청은 나우징요의 영입으로 기존 박종찬, 김한원과 함께 위력적인 공격라인을 꾸릴 수 있게 됐다 . 오는 21일 수원삼성과의 2010 FA컵 16강전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인 나우징요는 다음 달 21일부터 개막하는 대한생명 2010내셔널리그 후기리그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선보이게 된다. 내셔널리그는 나우징요의 활약이 경기력 향상은 물론 흥행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축구
뉴시스
2010.07.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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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어렵사리 대구를 제압하고 포스코컵 4강에 합류했다. FC서울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스코컵 2010 8강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5-3의 진땀승을 거뒀다. B조 1위로 8강에 오른 서울은 이 날 부산아이파크를 제압한 수원삼성과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데얀-방승환 투톱을 최전방에 내세운 서울은 경기 초반 대구의 깜짝 공세에 오히려 끌려갔다. 대구는 장남석을 주축으로 조형익, 황일수의 돌파를 앞세워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다소 답답한 흐름을 반전시켜 준 이는 다름 아닌 수비수 아디였다. 아디는 전반 22분 왼쪽 측면에서 이승렬이 땅볼로 내주자 왼발로 차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2010
축구
뉴시스
2010.07.1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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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기분 좋은 대승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을 시작했다. 최인철 감독(38)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은 14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린 지소연(19. 한양여대)을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 경기 점유율 59-49, 슈팅 27-11(유효슈팅 14-4) 등 한국 U-20 여자 축구대표팀은 경기 시간 내내 상대를 완벽하게 압도하며 우월한 경기력을 뽐냈다. 2009년 세르비아에서 열렸던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여자축구 부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던 '한국 여자 축구의 간판스타' 지소연은 대회 첫 해트트릭을 선보이며 득점 부문 선두가 됐다. 세계랭킹 21위의 한국은 26위의 스위스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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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0.07.1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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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남아공월드컵으로 인해 한 달여의 휴식기를 가진 프로축구 K-리그가 우승을 위한 대장정을 다시 시작한다. '쏘나타 K-리그 2010'은 오는 10일 포항스틸러스-전남드래곤즈, 전북현대모터스-대구FC의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시즌을 재개한다. 월드컵으로 인해 한 달 가량의 공백이 생긴 K-리그 15개 구단은 국내외에서 전지훈련과 연습경기를 소화하며 후반기 약진을 준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 이하 프로연맹)도 15개 구단 워크숍(6월29-30일), 감독-심판 간담회, 의무위원회 세미나(이상 7월1일) 등을 갖고 월드컵 이후 K리그 준비를 마쳤다. 이를 통해 후반기부터는 더욱 더 '5분더 캠페인'의 활성화에 나선다. 전반기에 기대보다 높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던 '5분더 캠페인'을 위해 실
축구
뉴시스
2010.07.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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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유명인사, 예언을 하는 '기적의 문어'가 독일과 스페인의 4강전에서 스페인의 승리에 손을 들어줬다. 6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통신은 오버하우젠의 시 라이프(sea life) 수족관에 사는 '기적의 문어', 폴이 독일과 스페인의 4강전을 앞두고 한 예언에서 스페인을 선택해 독일을 응원하는 팬들이 폴의 예언이 틀리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100번의 예언기록을 가진 폴은 정확한 예언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조별리그에서 독일이 세르비아에 패배한다는 것도 적중했다. 폴은 독일과 스페인의 4강전을 하루 앞두고 독일 국기와 스페인의 국기가 각각 담긴 모형을 향해 나아갔다. 그는 처음에 두 모형의 사이에 머물며 주저했지만 결국 스페인의 국기가 있는 모형을 감싸안았다. 폴의 결정은 독일
축구
뉴시스
2010.07.0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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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이 조선족으로 구성된 중국의 연변FC와 연습경기를 통해 후반기 도약 가능성을 점친다. 대전은 오는 8일과 10일 오후 3시30분 각각 한밭종합운동장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연변과 두 차례 맞붙는다. 전반기 K-리그 11경기에서 2승4무5패 승점 10점을 확보하는데 그쳐 전체 15개 팀 중 11위에 머무른 대전은 이번 연변전을 통해 월드컵 휴식기 동안 다진 기량을 시험한다는 계획이다. 왕선재 대전 감독(51)은 "선수들의 몸상태 및 전술적 움직임을 정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연변전의 의미를 설명하며 "많은 것을 얻게 되는 경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변FC는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 연고를 두고 조선족 출신 선수로만 구성된 유일의 소수민족 축구단이다. 현재 지아리그(2부리그)에
축구
뉴시스
2010.07.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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