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의 세 번째 외국인 선수가 영입됐다.

내셔널리그는 15일 수원시청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나우징요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23살의 나우징요는 167cm로 크지는 않지만 순간 스피드가 뛰어나고 브라질 출신답게 발군의 개인기를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시청은 나우징요의 영입으로 기존 박종찬, 김한원과 함께 위력적인 공격라인을 꾸릴 수 있게 됐다 .

오는 21일 수원삼성과의 2010 FA컵 16강전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인 나우징요는 다음 달 21일부터 개막하는 대한생명 2010내셔널리그 후기리그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선보이게 된다.

내셔널리그는 나우징요의 활약이 경기력 향상은 물론 흥행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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