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청장 김 찬)이 허가하고 (재)서경문화재연구원(원장 장명수)에서 발굴조사 중인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 경기장 내 유적에서 원삼국 ~ 백제 시기의 방형주구묘 (方形周溝墓) 등이 다수 발견됐다. 서경문화재연구원은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460번지 일원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 경기장 부지(384,875㎡)에 대하여 2010년 3월 시굴조사를 시행해 유구의 흔적이 확인된 범위(58,996㎡)에 대해서 2010년 8월부터 정밀 발굴조사로 전환하여 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원 발굴조사에 의하면, 현재 정밀 발굴조사가 거의 완료됐으며, 발굴조사 결과 원삼국 시대부터 백제 시기의 주구묘 39기를 비롯하여 수혈유구(竪穴遺構 ; 원형 구덩이), 구상유구(溝狀遺構 ; 길게 도랑을 판 흔적), 조선 시대 수혈주
문화재청
편집부
2011.10.20 09:50
-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문화재청 50주년과 등록문화재 제도를 시행한 지 10주년을 맞아 근대기 우리 삶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근대의 거울, 등록문화재 展 ’을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간 덕수궁 중명전에서 개최한다. 이번 등록문화재 전시 행사는 전통적인 생활에서 근대적 생활로 우리 삶의 모습을 변화시킨 근․현대 시기의 대표적인 국가 유물인 동산분야 등록문화재를 통해 근대 시기 우리 삶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행사는 ① 근대의 태동, 개화기 사람들의 문화생활 ② 격변의 시대, 이 땅을 지켜온 힘 ③ 근대 100년, 달라진 일상의 모습 등 3개 주제로 구성하고 있으며, 관람 시 동산 분야 등록문화재를 볼 수 있으며, 문화재로 등록된 근대영화를 영상으로
문화재청
편집부
2011.10.20 09:49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오는 10월 21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011 Asia Archaeology’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00년 러시아과학원과 해외공동조사를 시작한 이래 몽골 과학아카데미, 중국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 우즈베키스탄 학술원 등 다양한 국외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해외소재 우리 역사 관련 유적의 분포와 현황에 대한 많은 중요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해외 공동 연구기관이 수행한 해외 유적조사연구의 성과를 집대성하여 국내 학계에 소개하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를 위해 러시아과학원 극동지부 역사학고고학민속학연구소, 몽골 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 중국 길림대학교
문화재청
편집부
2011.10.20 09:49
-
문화재청(청장 김 찬)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이 주관하는 『2011 해외기획공연 - 한국의 울림, 아리랑』공연이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오는 10월 25일부터 호주 시드니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종목 중심의 공연으로 한국과 호주의 우호를 증진하고 한국의 무형유산을 호주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며, 호주의 대표적인 공연장소인 시드니 시청 타운홀에서 10월 25일, 파워하우스 박물관에서 10월 27일, 29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민족의 대표적인 노래인 아리랑을 서곡으로 가곡, 판소리,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등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유산과 대금산조, 태평무 등 중요무형문화재 종목을 새롭게 조명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조순자(중
문화재청
편집부
2011.10.20 09:48
-
문화재청은 아산시와 민속마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온양관광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관․관계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와 중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민속마을 보존방안과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민속마을의 보존․관리․활용 등에 관련된 현황과 문제점에 대하여, 현장감 있는 생생한 의견을 통해 개선방안 및 대안을 제시하고 모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보존과 개발이라는 서로 상충한 문제로 말미암은 마을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재의 문제점에 대해, 진정성 있는 민속마을로 가꾸어 나가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 무엇이고, 마을주민의 역할은 어떻게 설정해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통한, 진정한 의미의 민속마을의
문화재청
편집부
2011.10.12 15:16
-
국민의 손으로 만든 캐치프레이즈가 발족 50주년을 맞이한 문화재청을 빛낼 얼굴이 된다.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3월 17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문화재청 50주년」기념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호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캐치프레이즈 공모는 우리 문화유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작품 선정 기준은 함축된 문장(20글자 이내) 속에 “문화재청의 과거 50년 성과와 미래 비전”을 얼마나 잘 표현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응모 작품 수는 1인당 3개로 제한한다. 공모는 오는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이루어지며, 별도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1편(문화상품권 50만원), 우수작 2편(문화상품권 각 30만원), 가작 5편(문화상품권 각 10만원)을 선정,
문화재청
편집부
2011.03.17 15:32
-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대학(원)생들의 고도육성정책에 대한 이해 및 관심을 높이고, 참신한 연구 과제를 발굴해 정책 추진에 활용 하고자 제3회 “바람직한 고도육성 방안”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제3회 논문 공모전은 문화재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지난 1, 2회 논문 공모전의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작성하던 방식에서 지정주제 선택방식을 도입해 고도육성정책 추진에 활용할 수 있는 세부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참가 희망자는 대학(원)에 재학(휴학생 포함)중인 학생 누구나 단독 또는 공동으로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자우편(jumpdk@korea.kr)으로 접수 가능하며, 주제선택은 공고된 지정주제 중 1개를 선택(가산점 3점 부여)하거나 고도육성 관련 자유주제를 선택하는 것도
문화재청
편집부
2011.03.16 15:59
-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우리나라 근대시기에 출판된 문학 작품으로는 최초로「김소월 시집 진달래꽃」2종 4점을 문화재로 등록한다. 이번에 등록되는 시집은 시인 김소월(金素月, 본명 廷湜, 1902.8.6~1934.12.24)이 1925년 12월 26일 매문사(賣文社)에서 발간한 초간본 시집으로서, ‘진달래꽃’을 비롯해 ‘먼후일’, ‘산유화’, ‘엄마야 누나야’, ‘초혼’ 등 토속적, 전통적 정서를 절제된 가락 속에 담은 주옥같은 127개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시집 ‘진달래꽃’은 총판매소에 따라 한성도서주식회사(漢城圖書株式會社) 총판본과 중앙서림(中央書林) 총판본 두 가지의 형태로 간행되었는데, 본문내용과 판권지의 기록(간행시기, 발행자, 인쇄소, 발행소 등)은 일치하나, 한성도서본은 표지에 꽃그림이 있고,
문화재청
편집부
2011.02.24 15:11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광화문 현판의 균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목재전문가(5명)․문화재전문가(2명) 등 7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2010년 11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자체 감사를 실시했고, 광화문의 상징성을 고려한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현판을 재(再) 제작키로 결정했다. 자문위원회의 현지 조사와 자체 감사 결과 밝혀진 현판 균열의 주요 원인은, 현판에 사용된 판재(9매) 중 일부(2~3매)는 강도가 약한 심재(원목의 중심 부분)이며, 나뭇결이 곧지 않은 판재도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목재의 자연스러운 수축 및 팽창이 어렵도록 알판(글자가 새겨진 판)을 모판(알판을 둘러싼 테두리)에 완전히 결합한 것도 균열의 한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더불어 공사감리보고서에 첨부된
문화재청
편집부
2010.12.29 15:15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고도육성 정책에 대한 대학(원)생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참신한 정책 제안을 발굴하고자 시행한 제2회『바람직한 고도(古都)육성 방안 논문 공모전』입상작 5편을 선정․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일본의「지역의 역사적 풍치의 유지 및 향상에 관한 법률」을 분석해 고도의 역사문화환경 관리방안을 제안한 장민영(한양대학교 대학원)학생 외 1명의 ‘역사문화환경 보전정책의 개선방향에 관한 연구’가 선정되었고, 우수상은 지속가능한 고도의 보존과 육성을 위하여 경주 지역 현장에 적합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방안을 제안한 서울대 성기진(서울대학교 대학원)학생 외 2명의 ‘고도보존계획의 특성에 따른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방안’이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장용민(한국전통문화학교)학생 외 1명의 ‘고도내 지구의 운
문화재청
편집부
2010.12.28 11:53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국보, 보물, 사적 등 국가지정문화재 1,599건에 대한 주변 건축행위의 가이드라인이 되는 ‘현상변경 허용기준’ 제정을 2010년까지 마무리하여 2011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그 동안 문화재 주변의 건설행위 허가에 대하여는 민원처리기간의 장기화, 처리 기준의 불명확 등으로 민원인들의 불편과 불만이 있어 왔으며,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문화재 주변 건설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2008년부터 국가지정문화재 주변 현상변경허용기준 제정 작업을 추진해 왔다. 문화재 주변 현상변경 허용기준이 마련되면 문화재 주변 건설행위가 가능한 범위를 민원인이 사전에 알 수 있게 됨으로써 행정의 예측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허용기준 범위 내의 건설행위에 대하여는 해
문화재청
편집부
2010.12.27 14:20
-
-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오는 12월 11일 고궁박물관 2층 중앙홀에서, “고궁박물관에서 만나는 우리 소리_피리정악 어제와 오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궁박물관이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한 관람서비스와 수준 높은 전통문화 공연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유자 정재국의 피리정악 연주와 이수자인 곽태규(단소), 안형모(생황)의 단소와 생황의 이중주인 생소병주(倂奏) 을 들려줄 예정이며, 이와 함께 신진 연주가들의 창작곡 연주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공연은 베트남 마지막 봉건왕조인 응우옌 왕조의 유물 전시인 '베트남 마지막 황실의 보물‘ 특별전 기간에 열리는 공연으로 박믈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리의 우수한 왕실문화와
문화재청
편집부
2010.12.09 12:04
-
우리나라가 2010년 11월 19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제5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정부간위원회에서 2008년에 이어 1년 임기(2010-2011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심사보조기구로 재선되었다. 동 기구는 2003년 무형유산의 보존을 위해 제정된 무형유산보호협약의 정신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의 등재신청서를 심사하기 위한 기구이다. 2008년에 처음으로 설립되어 6개국(한국, 에스토니아, UAE, 터키, 케냐, 멕시코)이 2년간 활동하였으며, 2009년에는 111건, 2010년에는 54건의 등재신청서를 심사한 바 있다. 이번에 우리나라가 심사보조기구에 재선됨으로써, 지난 심사보조기구 활동이 국제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음을 알 수 있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문화재청
편집부
2010.11.22 12:38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근대문화유산 음악유물 목록화 조사」사업을 실시(‘10.4~10월)하여, ‘배재학당 피아노’, ‘안익태 애국가 자필악보‘ 등 역사적․음악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 208건을 목록화 했다. 목록화 된 근대음악유물은 ‘배재학당 피아노’, ‘대한제국 애국가’, ‘한유한의 광복군가집’, ‘안익태 애국가 자필악보‘, ’일본 빅타레코드 금속원반‘ 등 총 208건으로 양악분야 49건, 국악분야 51건, 대중음악분야 50건, 음반분야 58건이다. 문화재청은 근대음악분야 문화재 등록자원을 발굴하고 보존․관리하고자 2010년 4월부터 10월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하여 목록화 조사를 실시했으며, 2011년도에는 목록화 된 유물을 대상으로 가치가 큰 유물을 엄선하여 문화재로 등록할 계획이다. 조
문화재청
편집부
2010.11.04 13:28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문화유산 보존, 원칙과 합리적 판단’을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다음달 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문화유산 보존에 있어서 보존원칙은 모든 사안을 결정하는 데에 필수적 요소로서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자국의 상황에 적합한 보존윤리규범을 제정하여 일괄 적용하고 있다. 한국은 현재 미제정되어 있으나 미국 보존가 협회는 1968년, 캐나다와 호주는 1986년, 유럽연합은 1993년에 보존윤리규범을 제정하여 보존가들이 반드시 따르도록 하고 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에는 문화유산 보존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각국의 윤리규범 내용과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문화유산 보존원칙을 제시한다. 특히 유럽 연합 보존가 협회 회장인 Monica Castaldi를 비롯하여 영국
문화재청
편집부
2010.10.28 11:56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지하 중앙홀에서 ‘2010년 천연기념물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천연기념물 특별전시회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조류보호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천연기념물의 아름다움과 자원화 필요성을 소개하고, 자연유산(천연기념물․명승)의 가치 및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통해 문화유산 보호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전시회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식물․지질․천연보호구역과 명승 관련 사진판넬 50점, 박제 33점을 천연기념물이 지닌 의미와 특성에 따라 주제별로 구성했다. 또한,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홍보 영상과 희귀조류 10여 종의 생활상을 담은 영상자료를 상영한다. 이번 전시회가 생태계의 의미와 생물보전의 중요성을 돌이켜 보게 하고, 역사와 문화를 담
문화재청
편집부
2010.10.26 13:16
-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궁궐문화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문화 소외지역(산촌, 도서지역 등) 어린이를 초청해 궁궐에서의 문화체험 및 숙박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충남 청양군 장평초등학교 4․5학년 21명(1차, 15~16일)과 경기 연천군 화진초등학교 4․5학년 23명(2차, 29~30일)을 초청해 창덕궁에서 시범실시하고, 모니터링을 거쳐 2011년부터는 확대시행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궁궐에서 숙박체험을 허용한 사례는 없었으며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창덕궁 낙선재에서의 숙박체험을 중심으로 경복궁, 고궁박물관, 조선왕릉전시관(태릉) 관람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조선의 왕세자 체험’을 테마로 궁중예절과 의식주 등 왕세자의 일상과 관련한 체험 및 교육으로
문화재청
편집부
2010.10.11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