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국제화센터 건립관련 최일동 단장 "사회적 책임과 도덕적 책임 지겠다"

▲ 동구의회 국제화센터 행정사무조사 특위
동구 국제화 센터 관련 행정사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웅진씽크빅이 초기투자비 전액을 동구청에 환원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밝혔다.

▲ 웅진씽크빅 최일동 단장
웅진씽크빅 최일동 단장은 동구의회 국제화센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5차회의에서 국제화센터 초기투자비 47억중 35억원을 대전동구청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사무조사 특위에 고문변호사까지 참석시킨 웅진씽크빅 최일동 단장은 국제화센터 초기투자 문제와 관련 유감을 표하고 “기업으로서 사회적 도덕적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웅진씽크빅의 입장에 김종성의장은 “웅진의 입장이 진정이라면 내일이라도 재계약 할 수 있겠느냐”고 확인 했고 최 단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지난 2008년 6월 건립한 동구 국제화 센터는 운영위탁업체인 웅진씽크빅에 매년 15억 30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해왔다.

웅진씽크빅의 제안에 동구의회 국제화센터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오후에 회의를 열고 이를 수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 동구국제화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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