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천안서 KEPCO전 3-1 승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천안 유관순체육관] 천안 현대캐피탈스카이워커스(감독 하종하, 이하 현대캐피탈)가 KEPCO와 올 시즌 3번째 만나 첫 승의 감격을 이뤄냈다.

현대캐피탈은 17일 오후 3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KEPCO와 경기에서 수니아스와 문성민을 공격에 내세우면서 3-(25-17, 19-25, 28-18, 25-20)로 승리하면서 올 시즌 첫 승을 했다.

이날 경기를 이긴 현대캐피탈은 7승 8패(승점 25점)로 대한항공과 승점에서는 동점을 이루면서 3위에 올랐으나 세트 득실률에 뒤지면서 4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문성민과 수니아스의 경기가 이날 팀의 승리로 만들었다. 수니아스가 27득점, 문성민도 20득점을 만들었으며, 경기 중간에는 수니아스와 문성민이 공격을 성공시키면 서로 얼싸안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오는 21일 수요일 오후 7시 경기가 끝난 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팬 사인회를, 28일 수요일 오후 7시에는 경기가 끝난 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포토타임을 갖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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