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환경 조성 및 불공정 피해 예방을 위해 ‘2023 예술인 법률상담’을 지원한다.‘예술인 법률상담’은 예술창작활동에서 발생하는 불공정행위, 성희롱·성폭력, 저작권 및 계약 등의 법률적인 문제에 대한 자문상담 및 소송 초기 착수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문화예술분야 법률 전문가 2인(변호사, 변리사)으로 구성되어, 사안에 따라 상담을 연결해 주는 방식이다. 자문상담은 유선 또는 대면으로 진행 가능하며, 1인당 연간 최대 2회 지원받을 수 있다. 중대한 사안의 경우 전문가 소견을 통해
대전시 무형문화재 예능 종목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31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10개 종목의 예능 보유자 및 보유단체가 전승하고 있는 예능을 일반에 공개한다. 행사에서는 대전시 첫 번째 지정 무형문화재인 웃다리농악을 비롯해 들말두레소리, 판소리(춘향가와 고법), 대전향제줄풍류, 가곡 등 전통음악 종목과 승무·살풀이춤·입춤의 전통춤 종목 그리고 대전의 앉은굿까지 한자리에서 공연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개인별로 전승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10개 예능 종목 무형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의 세 번째 무대를 이달 31일 수요일 11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우쿨렐레 판소리’의 새로운 장르를 보여준다.북이 아닌 경쾌한 소리의 우쿨렐레가 베이스, 기타와 함께 다양한 민요, 판소리 그리고 자작곡이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봄철에 피어나는 다양한 꽃들의 빛과 모양, 향기 등을 흥겨운 가락을 풀어낸 ‘꽃타령’을 시작으로 각 도의 명산을 찾아다니며 까투리 사냥을 하는 모습을 묘사한 민요를 담담한 음색과 우쿨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내달 2일 제187회 정기공연 '성악의 밤 - 아홉 구름 꿈, 구운몽'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글로만 보았던 조선시대 판타지 소설‘구운몽’이 음악으로 그리는 생동감 넘치는 무대, 웅장한 국악 칸타타로 다시 태어난다.서포 김만중의 걸작 ‘구운몽’은 김만중이 관직을 삭탈 당하고 남해 절해고도에서 귀양살이 할 때, 어머니 윤씨의 근심을 풀어 드리려는 효심의 발로로 집필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만중은 ‘구운몽’을 통해 ‘돌아보면 인생도 부귀영화도 구름처럼 왔다가 구름처럼 사라지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서포 김만중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제49회 목원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 교수작품전’을 29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미술·디자인대학 교수들은 한국화·서양화·아트미디어, 조각, 웹툰·애니메이션, 시각디자인·산업디자인, 패션, 도자 등의 작품 35점을 선보인다.미술·디자인대학은 학생에게 창작의 세계를 전달하고 새로운 꿈을 갖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1974년부터 교수작품전을 열고 있다.매년 열리는 목원대 미술·디자인대학 교수작품전은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현대 예술의 흐름을 엿 볼 수 있는 장으로 평가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오는 27일 서대전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2023 꿈의오케스트라 합동 프로젝트 ‘꿈의 향연 대전’ 공연을 진행한다.이번 공연은 5월 한 달간 전국 31개 지역에서 열리는 2023 꿈의오케스트라 합동 프로젝트 '꿈의 향연'의 일환으로 대전꿈의오케스트라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비사업(45,000천원)에 선정되어 대전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이번 공연은‘일상으로 회복_회귀’를 주제로 클래식 명곡과 오페라 삽입곡, 영화음악 등 많은 사람들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전문예술단체 케이락컴퍼니를 초청해 '클래씨타 (CLASSY打) - K로의 여정' 공연을 이달 25일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문예술단체 케이락 컴퍼니는 한국음악을 바탕으로 각 장르간의 균형미가 돋보이는 새로운 음악적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그룹이다.올해 회원음악회 '클래씨타(CLASSY打) K로의 여정'에서는 국악과 클래식, 한국무용과 팝페라까지 각 장르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경쾌함과 흥겨움이 특색인 밀양 아리랑을 첼로의 진한 선율로 재해석한 ‘발라드 오브 밀양’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이달 26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여자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 연주회 ‘마스터즈 시리즈 6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하며 새 시대를 연다. 대전시향의 제9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선임된 여자경은 프랑스 브장송 지휘 콩쿠르를 비롯한 유럽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오케스트라가 뽑은 지휘자 상’을 받을 만큼 연주자들이 인정하는 지휘자로 알려졌다. 그녀의 정통적인 음악 해석과 특유의 섬세하고 분명한 바톤 테크닉은 대전시향과 함께 만들어 갈 여정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전문예술단체 케이락컴퍼니를 초청해 '클래씨타 (CLASSY打) - K로의 여정' 공연을 오는 25일(목)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문예술단체 케이락 컴퍼니는 한국음악을 바탕으로 각 장르간의 균형미가 돋보이는 새로운 음악적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그룹이다.케이락 컴퍼니의 머릿 글자인 “K”는 한국 전통음악의 극한과 궁극을 상징하며 부제인 “K로의 여정”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관객과의 접점을 넓혀가는 우리의 여행을 뜻한다.2023년도 회원음악회 “클래씨타(CLASSY打) K로의 여정”에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 중견예술인지원사업에 선정된 남명옥의 연극 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동구 정동의 공간 구석으로부터에서 공연한다.연극 '모두 행복해졌으면 좋겠어'는 셰익스피어의 대표연극 ‘햄릿’을 그의 어머니 거투루드를 통해 재해석한 연극이다. 새롭게 재창조된 등장인물들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스파이 미하일이 나치독일에 예술로써 저항하는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며 거투루드의 대사 ‘모두 행복해졌으면 좋겠어’라는 말 그대로 모두의 행복을 바라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한다.이 작품은 대전에서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대표이사, 관장 이갑재)은 지난 6일 개최된 이응노미술대회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여했다.제10회 이응노미술대회 참가자 중 비대전권 학생들의 비율이 약 10%를 상회하는 전국적인 교육행사로 치러졌다.올해 이응노미술대회는 과학과 예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 변화될 미래 일상을 주제로 진행됐다.부대 행사로 준비된‘사이언스 콘서트’,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에도 가족 단위 참여자 및 일반 방문객들이 300명 이상 참여하여 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이달 20일 오후 2시부터 이응노연구소의 학술세미나인 ‘20세기 한국 지역전통화단과 이응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세미나는 도불이전 이응노화백의 주요 활동무대였던 충남을 비롯해 전주, 호남 미술계와의 연관성 속에서 이응노화백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한다.이번 학술세미나의 발제는 이애선(전북도립미술관) '전주 개척사 시기 이응노의 발자취', 황효순(이응노연구소) '고암 이응노와 충남화단-박승무를 중심으로', 이민수(홍익대학교) '1930년대 이후 이응노의 산수풍경화 연구', 황빛나(한국예술종합학교) '이응노와
대전시의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인 ‘구석구석 대전사랑’이 짜임새 있는 현장형으로 전환되며 활기를 얻고 있다.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인물과 문화재를 청소년들에게 알려 자긍심을 높이는 역사문화체험 일환이다.올해는 특히 그동안 일반적인 답사형의 체험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활용하는 기록형의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5월 현재 3개 초등학교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고, 11월까지 10개 초등학교 총 20회가 예정돼 있다.동구에서는 ‘조선의 학자’를 주제로 우암사적공원과 김정 선생 묘소를 방문한다. 중구는 ‘
대전시립합창단 제161회 정기연주회 및 특별기획연주회 ‘파리넬리, 바흐를 만나다 (Farinelli meets Bach)’가 오는 5월 23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과 25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이번 연주회는 영화‘파리넬리’를 연상시키는 독일 남성 소프라노 필립 마트만(Philipp Mathmann)을 초청하여 대전시립합창단과 바흐(J. S. Bach)의 대표곡 칸타타 중 5곡과 모테트 1곡을 연주한다.이번 연주는 ‘파리넬리’를 연상시키는 독일 남성 소프라노 필립 마트만이 바흐 음악을 만나 영화처럼 관객의 마음을 사로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청년예술인의 활동 기회 확대와 지역 내 공연장 및 갤러리 활성화를 위한 청년예술인대관료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며,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시에 주소를 둔 청년예술인 또는 시 소재 대학을 졸업한 청년예술인·단체다. 다만, 단체의 경우 참여자의 70% 이상이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대전지역에 있는 공연장 및 갤러리의 대관료, 부대시설 사용료에만 지원이 가능하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대전문화재
대전시립미술관이 소장품기획전 '개척자들:박현기, 육태진, 김해민'을 10월 9일까지 미술관 열린수장고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한국의 비디오 아트 1세대인 박현기(1942~2000), 대전 미디어아트의 기반을 다진 육태진(1961~2008), 김해민(b.1957)의 주요 작업 8점을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백남준으로 중심으로 정의되는 동시대 서양 미디어아트와 대비되는 ‘한국 미디어아트’의 역사성과 구체성 일면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0세기 이후 새로운 기술매체가 야기한 미술개념과 형식의 급진적
대전시가 이달 5일부터 21일까지 한밭 수목원 동원 광장 일원에서 2023 한밭 수목원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5월 장미꽃 명소인 한밭 수목원 장미원과 연계해 봄꽃 정원, 야생화 항아리정원, 손바닥 정원, 화분 정원, 베란다 정원, 품종 장미 전시 등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원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우리나라 숲과 들의 곳곳에서 자라는 야생초화, 이끼 등을 돌과 나무를 활용한 야생화 분재 작품 등 100종 1만 7000점 가량의 식물을 전시한다.어린이 날 연휴 기간인 이달 5일부터 7일까지는 우리 가족 화
대전시립 박물관과 대전 선사 박물관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올해는 '박물관, 지속 가능성과 웰빙'을 주제로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며, 박물관·미술관 주간 동안 전국 300곳 가량의 박물관·미술관에서는 각자 준비한 다채로운 활동을 벌이며 관람객을 맞는다.시립 박물관과 선사 박물관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각각 즐길 수 있는 '뮤궁뮤진'과 '뮤지엄꾹' 두 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뮤궁뮤진'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활용해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관들이 한 가지 주제로 각 기관의 매
대전 예술의 전당이 2023 제작 연극 '멋진 신세계'의 배우를 모집한다.오디션 신청 접수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 예당 홈페이지에서만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이번 오디션에서는 버나드 마르크스, 존, 레니나 등 주·조역과 앙상블 배우를 선발하며, 연습과 공연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전문 배우면 신청이 가능하다.1차 서류 적격자 발표는 이달 15일, 오디션은 19일에 진행하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24일이다.개관 20주년을 기념한 이번 작품은 세계 3대 디스토피아 소설인 올더스 헉슬리의 명작으로 과학 기술이 발달한 미래 사회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콘서트 '판타스틱'을 이달 11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선보인다.이번 콘서트에서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쥬라기 공원', '어벤져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주제곡과 경쾌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굴다의 첼로 협주곡, 스트라빈스키 발레 모음곡 '불새'가 이규서의 객원 지휘와 첼리스트 김민지의 협연으로 펼쳐진다.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