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수요일 11시 국악원 작은마당
청량한 음색과 우쿨렐레로 듣는 민요와 판소리의 무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의 세 번째 무대를 이달 31일 수요일 11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우쿨렐레 판소리’의 새로운 장르를 보여준다.북이 아닌 경쾌한 소리의 우쿨렐레가 베이스, 기타와 함께 다양한 민요, 판소리 그리고 자작곡이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봄철에 피어나는 다양한 꽃들의 빛과 모양, 향기 등을 흥겨운   가락을 풀어낸 ‘꽃타령’을 시작으로 각 도의 명산을 찾아다니며 까투리 사냥을 하는 모습을 묘사한 민요를 담담한 음색과 우쿨렐레 선율로 새롭게 해석한 ‘까투리타령’이 이어진다.

‘강강술래’, ‘몽금포타령’, ‘둥그레당실’, ‘방아타령’ 등의 민요와 ‘이논빼미’, ‘화초도’ 등의 판소리 그리고 ‘산세’, ‘연분홍’ 등 자작곡이 우쿨렐레가 함께하는 청량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진행하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또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 8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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