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11일 오디션 신청 접수…10월 31일~11월 5일 무대에 올라

대전 예술의 전당이 2023 제작 연극 '멋진 신세계'의 배우를 모집한다.

오디션 신청 접수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 예당 홈페이지에서만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버나드 마르크스, 존, 레니나 등 주·조역과 앙상블 배우를 선발하며, 연습과 공연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전문 배우면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서류 적격자 발표는 이달 15일, 오디션은 19일에 진행하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24일이다.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이번 작품은 세계 3대 디스토피아 소설인 올더스 헉슬리의 명작으로 과학 기술이 발달한 미래 사회에서 인간의 삶과 정체성을 탐구하고 인류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작품이다.

대전 예당이 선택한 연극 멋진 신세계의 각색·연출에는 연극 '조씨 고아 복수의 씨앗', 창극 '귀토' 등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출가 고선웅이 나선다.

무대 디자인과 의상, 조명 등도 최고의 제작진으로 구성해 올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전 예당 앙상블 홀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예당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42-270-813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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