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14일 풍류마당 ‘필름콘서트 – ON AIR 국악상영관’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필름콘서트 – ON AIR 국악상영관’은 영화만큼 사랑받았던 OST와 영화의 명장면들을 국악관현악 라이브 선율과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상으로 전하는 색다른 콘서트이다.감성을 자극하는 국악기의 깊은 울림과 기억 속의 추억을 마주하는 콘서트로 마치 영화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물할 것이다.이번 공연에서 선정한 영화는 1990년대를 대표 할 수 있는 한국과 일본의 명작 영화 ‘접속(1997)’과‘러브레터(199
대전신세계갤러리는 여행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시각매체를 통해 함께 나눠볼 수 있는 '아트바캉스: 오아시스'를 이달 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완전히 새롭거나 어딘지 익숙하지만 낯설게 느껴지는 공간 속으로 우리를 인도한다.금민정, 이반 나바로, 임창민, 정규리, 프로젝트 그룹 옆[엽], 황선태 작가들은 평면과 입체,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체와 방식으로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OaSiS’로 들어선 우리는 ‘시간의 정원’에서 조선시대 선비가 되어보기도 하고, 창문으로 쏟아지는 햇살로 나
대전 대덕구보건소(소장 김주연)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4일까지 대덕구청 내 로비에 '우리의 꿈을 모은 작은 미술관'을 주제로한 정신장애인의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3일 대덕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국립공주병원 정신재활치료 환자들과 대덕구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이 직접 그린 미술 작품(유화, 판화, 수채화 등)을 전시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또한 정신장애인의 미술 작품 전시 이외에도 QR코드를 활용한 정신장애인 및 가족에게 전하는 희망메시지 캠페인 및 정신건강 유관기관 안내 홍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네 번째 무대를 오는 28일 11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K-브런치콘서트 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6월의 주인공 이아람은 전통음악에 대해 깊이 학습하고 탐구함과 동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유일 청년 아트페어인 ‘DYAF23 : 대전유스아트페어’를 이달 23일부터 7월 2일까지 대전신세계백화점 6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DYAF(Daejeon Youth Art Fair)는 지난해 판매액 3954만 원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한 ‘대전청년작가장터’의 새로운 이름이다.올해 4월 공모를 통해 회화, 사진, 공예 분야 총 21명의 청년 작가를 선정하였고, 아트페어 참여 기회와 멘토링 프로그램, 홍보 영상 제작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DYAF23 1차 페어에서는 유망한 청년 작가의 100여 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퓨전 사극 창작 뮤지컬 ‘창업’ 을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 7시와 일요일 오후 3시에 국악원 큰 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창업'은‘ 나라를 처음으로 엶’이라는 뜻으로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피 튀기는 경쟁의 역사를 담은 작품이다. 고려의 멸망과 조선 건국에 이르는 역동적인 시대를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이성계와 이방원의 관계, 정몽주의 반격과 피살 등 고려말과 조선초 정치적 격동기를 다루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도 대전 출신 팬텀싱어 스타인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이달 21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2’를 선보이며 아침을 연다. 2023년 ‘마티네 콘서트’는 클래식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들이 깊이 있는 연주뿐 아니라 직접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연주회는 불같은 열정을 선보이는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제1번’으로 서막을 열어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9번 3악장’▲브람스의 ‘교향곡 제3번 3악장’▲베버의 ‘바순 협주곡 바장조’▲드보르자크 ‘슬라브 무곡, 작품 46, 제1번’ 등을 선보인다.특히 주목할 곡은 베버의
대전시립예술단 ‘화목한 문화 산책’ 6월 공연이 동구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어디서나 살기 좋은, 매력적인 일류문화도시 대전’을 위한 공연으로 이달에는 동구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와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신·구 도심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이달 20일과 22일, 27일, 29일 오후 7시 30분 모두 4차례에 걸쳐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20일에는 시립합창단이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꽃보다 청춘! 아버지들을 위한 찬가를 연주한다.22일은 시립무용단의 무대로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
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Ⅴ Bravo My Life ‘아지’가 이달 15~16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아버지의 삶에 대해 노래하는 첫 번째 무대는 동명의 동요와 가요인 ‘꽃밭에서’를 어린이 솔로와 합창의 하모니로 선보이며,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은 곡 ‘막걸리 한 잔’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아버지들에게 바치는 추억의 노래들이 구성된 공연으로 격동의 60~70년대를 지나온 아버지의 삶을 돌아보고 장년층의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가 담긴 연주회가 될 전망이다.
대전시립박물관은 2023년 세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소장 중인 ‘재봉틀’을 선정해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 있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증·기탁받은 신수유물(新收遺物)을 소개하는 전시회다. 이번에 전시되는 재봉틀은 재봉틀 전성기인 1920년부터 1960년대 국내·외에서 생산된 싱거 테이블 재봉틀, 드레스 테이블 재봉틀, 아이디알 재봉틀 등이다. ‘싱거 테이블 재봉틀’은 1923년 제작된 재봉틀이다. 하단의 페달을 밟아 동력을 얻어
대전시 무형문화재 예능 종목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31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10개 종목의 예능 보유자 및 보유단체가 전승하고 있는 예능을 일반에 공개한다. 행사에서는 대전시 첫 번째 지정 무형문화재인 웃다리농악을 비롯해 들말두레소리, 판소리(춘향가와 고법), 대전향제줄풍류, 가곡 등 전통음악 종목과 승무·살풀이춤·입춤의 전통춤 종목 그리고 대전의 앉은굿까지 한자리에서 공연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개인별로 전승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10개 예능 종목 무형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의 세 번째 무대를 이달 31일 수요일 11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우쿨렐레 판소리’의 새로운 장르를 보여준다.북이 아닌 경쾌한 소리의 우쿨렐레가 베이스, 기타와 함께 다양한 민요, 판소리 그리고 자작곡이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봄철에 피어나는 다양한 꽃들의 빛과 모양, 향기 등을 흥겨운 가락을 풀어낸 ‘꽃타령’을 시작으로 각 도의 명산을 찾아다니며 까투리 사냥을 하는 모습을 묘사한 민요를 담담한 음색과 우쿨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전문예술단체 케이락컴퍼니를 초청해 '클래씨타 (CLASSY打) - K로의 여정' 공연을 이달 25일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문예술단체 케이락 컴퍼니는 한국음악을 바탕으로 각 장르간의 균형미가 돋보이는 새로운 음악적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그룹이다.올해 회원음악회 '클래씨타(CLASSY打) K로의 여정'에서는 국악과 클래식, 한국무용과 팝페라까지 각 장르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경쾌함과 흥겨움이 특색인 밀양 아리랑을 첼로의 진한 선율로 재해석한 ‘발라드 오브 밀양’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이달 26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여자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 연주회 ‘마스터즈 시리즈 6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하며 새 시대를 연다. 대전시향의 제9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선임된 여자경은 프랑스 브장송 지휘 콩쿠르를 비롯한 유럽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오케스트라가 뽑은 지휘자 상’을 받을 만큼 연주자들이 인정하는 지휘자로 알려졌다. 그녀의 정통적인 음악 해석과 특유의 섬세하고 분명한 바톤 테크닉은 대전시향과 함께 만들어 갈 여정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
대전시립합창단 제161회 정기연주회 및 특별기획연주회 ‘파리넬리, 바흐를 만나다 (Farinelli meets Bach)’가 오는 5월 23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과 25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이번 연주회는 영화‘파리넬리’를 연상시키는 독일 남성 소프라노 필립 마트만(Philipp Mathmann)을 초청하여 대전시립합창단과 바흐(J. S. Bach)의 대표곡 칸타타 중 5곡과 모테트 1곡을 연주한다.이번 연주는 ‘파리넬리’를 연상시키는 독일 남성 소프라노 필립 마트만이 바흐 음악을 만나 영화처럼 관객의 마음을 사로
대전시립미술관이 소장품기획전 '개척자들:박현기, 육태진, 김해민'을 10월 9일까지 미술관 열린수장고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한국의 비디오 아트 1세대인 박현기(1942~2000), 대전 미디어아트의 기반을 다진 육태진(1961~2008), 김해민(b.1957)의 주요 작업 8점을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백남준으로 중심으로 정의되는 동시대 서양 미디어아트와 대비되는 ‘한국 미디어아트’의 역사성과 구체성 일면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0세기 이후 새로운 기술매체가 야기한 미술개념과 형식의 급진적
대전시가 이달 5일부터 21일까지 한밭 수목원 동원 광장 일원에서 2023 한밭 수목원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5월 장미꽃 명소인 한밭 수목원 장미원과 연계해 봄꽃 정원, 야생화 항아리정원, 손바닥 정원, 화분 정원, 베란다 정원, 품종 장미 전시 등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원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우리나라 숲과 들의 곳곳에서 자라는 야생초화, 이끼 등을 돌과 나무를 활용한 야생화 분재 작품 등 100종 1만 7000점 가량의 식물을 전시한다.어린이 날 연휴 기간인 이달 5일부터 7일까지는 우리 가족 화
대전 예술의 전당이 2023 제작 연극 '멋진 신세계'의 배우를 모집한다.오디션 신청 접수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 예당 홈페이지에서만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이번 오디션에서는 버나드 마르크스, 존, 레니나 등 주·조역과 앙상블 배우를 선발하며, 연습과 공연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전문 배우면 신청이 가능하다.1차 서류 적격자 발표는 이달 15일, 오디션은 19일에 진행하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24일이다.개관 20주년을 기념한 이번 작품은 세계 3대 디스토피아 소설인 올더스 헉슬리의 명작으로 과학 기술이 발달한 미래 사회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콘서트 '판타스틱'을 이달 11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선보인다.이번 콘서트에서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쥬라기 공원', '어벤져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주제곡과 경쾌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굴다의 첼로 협주곡, 스트라빈스키 발레 모음곡 '불새'가 이규서의 객원 지휘와 첼리스트 김민지의 협연으로 펼쳐진다.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 관리소와 한국 예술 종합 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 민족 무용 연구소가 어버이 날을 맞아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효명세자의 효심이 담겨 있는 왕실 잔치인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를 재현한다.올해 공연은 화병(花甁)을 올려놓는 탁자인 헌화탁(獻花卓), 8각으로 만들어진 보상반(寶相盤), 상서로운 의미를 지닌 깃발인 당(幢), 무동(舞童)이 들고 추는 검기(劍器) 등을 실물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은 창덕궁 후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