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일 창덕궁 연경당서…헌화탁·검기 등 실물 제작 완성도 높여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 관리소와 한국 예술 종합 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 민족 무용 연구소가 어버이 날을 맞아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효명세자의 효심이 담겨 있는 왕실 잔치인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를 재현한다.

올해 공연은 화병(花甁)을 올려놓는 탁자인 헌화탁(獻花卓), 8각으로 만들어진 보상반(寶相盤), 상서로운 의미를 지닌 깃발인 당(幢), 무동(舞童)이 들고 추는 검기(劍器) 등을 실물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은 창덕궁 후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창덕궁 관리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창덕궁 관리소(02-3668-2300) 또는 세계 민족 무용 연구소(02-746-9347)에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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