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는 기존 특정소방대상물 급수에 따라 작성되던 소방계획서가 건축물 특성에 따른 용도별 소방계획서로 양식이 변경된다고 14일 전했다.소방계획서는 화재로 인한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방‧대비하고 화재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복구함으로써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물 일반현황과 자위소방대 등의 내용이 담긴다.이에 효과적인 소방계획서 수립을 위해 건축물 용도가 유사한 대상물을 ▲집회 ▲주거‧숙박 ▲교육‧연구 ▲의료‧보호 ▲업무관리 ▲공업 ▲창고 ▲지하‧터널 ▲상업 ▲특수로 그룹화해 10종의 용도별 서식으로 변경했다.소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14일 겨울철 산림 내 안전한 야영을 위해 6대 안전 수칙을 만들어 국·공·사립 자연 휴양림과 숲 속 야영장에 일제 배포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마련한 안전 수칙은 화기 난방기기 사용 때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준비하고 텐트 내 환기구 확보하기, 화구에 맞는 조리 기구를 사용하고 가스는 화기에서 멀리 두기, 전기는 총 600W 미만으로 안전하게 사용하기, 취침 때는 난로, 손전등 같은 가스용품 끄기, 불을 끈 화기 난방기기는 텐트 밖에 보관하기, 과도한 음주 자제하기 등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합창단(단장 김선환, 신경외과 교수)은 13일, 본관 로비에서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공연은 현악5중주의 Eine Kleine Nachtmusik을 시작으로 어머나, 아리랑 모음곡, 징글벨 등 10여 곡의 다채로운 무대로 채워졌고, 직장 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으로 관객들을 미소 짓게 했다.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합창단 김선환 단장은 “우리 병원을 찾아온 환자들과 직원들이 따뜻한 음악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전국 국·공·사립 수목원과 함께 희귀·특산 식물 등 중요 식물 자원 보호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개정 법률은 희귀 식물과 특산 식물을 보유한 수목원을 보전 기관으로 지정해 각 지역별 중요 자생 식물을 보전하고, 국립 수목원 등 여러 수목원이 보유하고 있는 식물 자원을 매 5년마다 조사해 보전하고 있는 식물 자원을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내용이다.이번 개정으로 희귀·특산 식물을 지역별로 보전하면 불안정한 서식 환경과 급격한 기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 시설 관리 공단이 올 7월부터 12월까지 올바른 배수 설비 관리 요령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이 기간 상수원 보호 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수 배출 불편 사항 청취와 안내문을 배부하며, 소통 캠페인 방식으로 배수 설비의 올바른 유지 관리 방법을 알렸다.또 대청호 진·출입 도로 25곳에 상수원 보호 현수막을 게시해 지역 주민의 인식 개선을 도왔다.공단은 주민이 하수 처리 시설 고장에 따른 하수 역류 방지를 위해 배수 설비에 물 티슈, 폐기름 등 이물질을 투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보건 환경 연구원이 내년 대기 오염 우려 지역 또는 민원 발생 지역, 시민 측정 요구가 있는 지역 등에서 대기 환경 이동 측정 차량을 운영하기로 했다.수요 조사 신청은 이달 15일까지 대전시와 5개 자치구에서 받으며, 현장 조사로 전기와 측정 차량 주차 공간 등을 확인 후 내년 1월 중 세부 운영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도로변 측정소 신설을 위한 후보지와 민원 발생 지역, 산업 단지 주변 등을 중심으로 이동 측정 차량을 15회 160일동안 운영했다.특히 산업 단지 내 대형 화재 발
둔산소방서는 겨울철 전기기기 사용 및 관리 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 준수 등 주의를 당부한다고 13일 전했다.전기난로, 전기장판 등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난방용품 사용 증가 및 많은 실내 활동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늘어나기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선이 무거운 물건이나 날카로운 것에 의해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낡은 전선은 교체해야 하고 전기설비에 일반 누전차단기가 아닌 아크차단기 설치하는 것도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소방서 관계자는“전기기기 사용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보건 환경 연구원이 가속화되는 감염병 세계화와 호흡기 질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변이 바이러스 분석 항목을 이달부터 기존 1개 항목에서 8개 항목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연구원은 올 1월부터 질병 관리청과 연계해 신종·변이 병원체 확인을 위한 전장 유전체 분석 기법을 도입하고 자체 역량을 확보해 10월까지 대전 지역 발생·유행 코로나 19 유전체를 분석하고 534건의 정보를 국제 인플루엔자 정보 공유 기구인 GISAID에 등록했다.연구원은 기존 환자와 의료인의 검사와 신고에 따른 임상 감시와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겨울철에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인플루엔자, 백일해 등 발생이 코로나 19 유행 이전인 2019년 대비 증가세라며 시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우선 계절 독감이라고 부르는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에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고열과 몸살·기침을 동반한다.시는 예방 접종을 독려하고 있으며, 2023~2024 절기 인플루엔자 일일 감시 의료 기관 7곳을 운영하는 등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올 10월부터 학령기 연령층을 중심으로 증가 추세다.주 증상은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영양팀 윤정원 임상영양사 외 9인(강하이, 장소현, 조윤미, 정은영, 이지연, 안지연, 박민영, 양혜진, 이수정 임상영양사)이 ‘2023년도 의료기관 영양부서 질 향상 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인 대한영양사협회장상을 받았다.대한영양사협회에서는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환자의 질병치료 및 예방을 위한 의료기관 영양부서의 임상 및 급식 영양관리분야 질 향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해당 공모전을 진행했다.이번 대회에서 영양팀은 ‘고열량고단백레시피 및 교육자료 개발을 통한 항암치료환
둔산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안전 대책 기간에 대형판매시설 및 건축공사장 등을 대상으로“배우고 익히는 안전 체험마당 운영”서 특수시책을 추진한다고 12일 전했다.소방서는 직접 대형판매시설을 찾아가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소방 현장 활동사진 전시 및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모형 전시체험 등을 지원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하여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고 익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이날 행사는 맞춤 소방안전교육으로 다양한 장비를 통해 ▲화재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애니 체험 실습 ▲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KAIST(총장 이광형)가 대학 학사과정 입학 후 7년 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3+4 TUBE(가칭, 이하 튜브)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20대 박사를 특별 육성하기 위해 학사과정과 석박사통합과정이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로 ‘튜브(TUBE)‘라고 이름 붙인 이 프로그램은 학사 3년 과정을 포함해 총 7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는 모델로 설계됐다. 최단 시간에 박사급 연구자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경력경로를 제시하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이다.영재학교나 과학고의 영재교육 과정을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부문(이석구 공공부원장)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에서 4년 연속 ‘ESG 경영 우수기관(LEVEL5 획득)’으로 선정됐다.지역사회 공헌 인정제는 지역 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에게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이다.2023년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 심사는 ESG(▲환경경영 ▲사회적책임경영 ▲투명경영) 3개 영역 7개 분야 25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점수 결과에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미생물을 활용해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폐플라스틱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최신 기술을 총망라한 ‘미생물을 이용한 플라스틱의 지속 가능한 생산 및 분해’ 논문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러한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으로 유엔을 중심으로 2024년까지 175개국이 참여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목표로 법적 협약을 체결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생산 및 처리를 위해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둔산소방서는 겨울철 전기차 충전시설을 더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1일 전했다.소방서는 최근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충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대응·예방을 강조하고자 공동주택 화재 안전 대책과 연계하여 안전 수칙을 전파 중이다.전기차 안전 수칙은 ▲사고 시 긴급 대응 ▲충전소 주변 흡연 금지 ▲충전 시 물기 주의 ▲완속 충전사용 ▲충전 중 화재 발생 긴급 대응 ▲차량용 소화기 구급 필수 등이다.소방서 관계자는“전기차 관련 안전대책의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전기차 사용자 등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 사회 혁신 센터가 지역 자원 활성화를 위한 소통 협력 공간 조성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청년·중장년·노인 대상 지역 내 문제를 발굴·정의하고, 문제 해결 활동과 실험으로 해결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 기반 조성을 위해 '계층별 문제 해결 네트워크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이번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한 팀의 정책을 알아 본다.원평 초등학교 학교길 안전 지킴이단은 실제 원평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현재 원평 초등학교는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건축물 해체 공사 업무 처리 때 지침이 될 건축물 해체 공사 업무 매뉴얼을 자치구와 유관 기관에 배포했다.매뉴얼은 관련 규정과 업무 처리 절차, 해체 허가·신고와 해체 공사 완료·멸실 신고 등 해체 관련 업무 전반의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해체 공사 감리자·시공자 등 관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시는 이 매뉴얼로 일선 실무자가 건축물 해체 공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사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건축물 해체 공사 업무 매뉴얼은 시 홈페이지에서 게시해 누구나 내려 받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도로·공원·체육 시설 등을 이용하다가 피해를 입었다면, 영조물 배상 공제 보험에서 배상 받을 수 있다.8일 대전시 시 소유·사용·관리하는 시설의 관리 하자 문제로 다른 사람의 신체나 재물을 훼손해 법률상 배상 책임이 발생하는 경우 손해 보험사가 전담해 처리하는 영조물 배상 공제 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예를 들어 겨울철 도로에서 포트홀 발생으로 타이어 펑크 또는 타이어 휠 파손 등 차량 파손 피해를 입은 시민이 지자체 도로 부서에 파손 사진과 함께 영조물 배상 사고 보상 신청을 하면, 보험
둔산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8일 전했다.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용접·절단·연마 등 불티로 인한 화재는 5,431건이다. 건축공사장은 작업 환경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자재와 가스 등에 노출돼 있고 소방시설 등이 미비해 용접·용단 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화재 예방하기 위해선 ▲용접 작업 등 화기 취급 시 공사장 기준에 맞는 임시 소방시설 설치 ▲화재감시자 의무 배치 여부 확인 ▲용접 작업 전 안전관리자 통보 ▲용접·용단 작업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신경외과 김경환 교수 연구팀(홍인서 전공의)가 최근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제30차 대한두개저학회 정기학술대회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이번 학술대회에서 김경환 교수와 홍인서 전공의는 대한두개저학회지에 출간한 논문 『뇌교 및 연수 해면상혈관종에 대한 telovelar 접근법의 수술 결과 및 뉘앙스: 다기관 사례 연구』이 학회의 위상을 높인 공헌을 인정받아 학술지원금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뇌교 및 연수의 해면상혈관종의 수술은 병변의 위치상 환자에게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