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제출 예산 340억중 13억 6500만원 삭감후 산회

▲ 제134회 논산시의회 예결위원회 전경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황명선 시장이 역점 추진하던 드라마 ‘계백’의 제작 지원금 8억원을 의원간 표결까지 거쳐  행정자치위원회 심사원안대로 전액 삭감했다.

16일 논산시의회 제 134회 임시회 예산결산위원회 통해 집행부가 제출한 제1차 추경액 340억 중 6건에 13억 6500만원을 삭감한 326억원을 통과시켰다.

이날 삭감된 내용에는 논산시 홍보담당관실이 제출한 드라마 계백 제작 지원비 8억원이 전액 삭감됐고, 문화관광과가 상정한 체육진흥 및 체육시설 설치비 4000만원중 절반을 삭감한 2000만원 의회를 통과했으며 직장인 체육팀 숙소 매입비 2억 8000만원 전액이 삭감되기도 했다.

또한 축산과에서  제출한 내수면 어업기반 확충 사업비(메기 시설지원) 11억 2000만원중 1억 6800만원이 삭감된 9억 5200만이 수정 통과됐다.

이날 예결위를 통한 제1차 추경안은 오는 17일 제134회 논산시의회 2차 본회의를 통과하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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