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연일 계속되는 유래없는 가뭄으로 논산 탑정호에서 발견된 멸종 위기종 1급 귀이빨 대칭이를 살리기 위한 행사가 개최됐다. 233일 탑정호에서는 충남도 직원들과 가족, 논산시청, 야생동물단체, 늘푸른나무 회원 등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해 귀이빨 대칭이 살리기 캠페인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탑정호 생태공원에 모여 탑정호의 생태적 가치와 귀이빨대칭이등 멸종위기종에 대한 환경보전 교육과 함께 생태공원과 가야곡면 산노리 두 곳으로 나눠 물이 말라가는 쪽에서 조개 1500여 마리를 채취해 물이 흐르는 곳으로 방사했다. 초·중학생 자녀들과 함께 참가한 충남도 한 직원은 “갈라진 탑정호와 죽어가는 조개들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기후변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실감했고, 오늘 활동을 통해 후세에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극심한 가뭄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상 고온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에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농업용수 확보에 두팔을 걷고 나섰다. 21일 태안군에 따르면 10여년 만에 맞는 최악의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19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가뭄대책 상황실'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가뭄대책 상황실은 상황총괄반, 농업대책반, 상수도대책반 등 총 3개팀으로 운영되며 ▲가뭄대책을 위한 농업용수 확보 ▲가뭄 장기화시 농작물 대파 및 지원계획 수립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피해 현황 조사 등의 활동으로 '가뭄 해소' 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태안군은 20일 현재 군내 29개 소류지의 저수율이 10.6%까지 떨어지고 이원면 관리 및 소원면 송현리 일부지역에서는 식수난을 겪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극심한 가뭄 속에 물줄기를 찾기 위해 폭염과 싸우고 있는 충남지역 농민들에 온정이 잇따라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19일 충남도는 대구에 소재한 제광산업공사 구진섭 사장은 10년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충남 농민들을 돕기 위해 19일 충남도를 방문 1500만원 상당의 양수기 10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도는 구 사장이 기능한 양수기를 가뭄 피해 우려가 있는 도내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17일 현재 도내 모내기 실적은 99.5%가 완료됐고, 밭작물시들음 면적은 파종면적 5만 8514ha 대비 2429ha로 4.2%이다. 시군별로 태안군이 1369ha로 가장 많고, 서산시 450ha, 홍성군 258ha 등의 순이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보령시보건소(소장 박승욱)는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발열성질환 중 신증후군출혈열예방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주로 늦가을 10~11월에 환자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예방접종을 8월말까지 접종해야 면역력이 형성된다. 무료예방접종대상은 야외활동이 빈번한 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 1㏊이하농업 종사자, 공공근로자, 2011년도 2차 접종자이며 접종방법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2개월 뒤에 추가 1회 접종으로 3회 접종하면 재접종 할 필요는 없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공주시는 여성의 권익과 사기진작을 위한 제17회 공주시여성대회를 백제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회원, 일반여성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날 식전행사로 마마밴드 공연이 열리며, 제1부 기념식에서는 평등문화가정패와 공로패 수여가 있고, 여성발전유공자, 모범여성 등에 대한 표창이 실시된다. 또한, 제2부에서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전원주 씨가 ‘영원한 2등 인생은 없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제3부에서는 연정국악원 공연과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재활용품 나눔장터도 진행된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극심한 봄 가뭄을 겪고 있는 부여군은 아직도 모내기를 하지 못한 농가들에 대한 영농 급수를 위해 긴급 가뭄대책 특별 상황실 운영에 나섰다. 18일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19%로 저조한 실정을 보이고 있고 관내 벼 재배 면적중 43ha는 물 부족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가뭄지역에 대해 예비비 1억과 국도군비 4억7500만원 총 5억7500만원을 긴급 투입해 17개의 용수개발로 긴급용수원을 개발해 용수를 공급하고, 양수장비, 송수호스, 관정 수중모터교체 등 한해장비를 이용해 다단양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못자리 노화로 인한 피해 발생 농가를 위해 예비못자리를 확보, 5000상자 17ha를 농가에 알선해 농업용수 부족에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현실화가 되는 가운데, 진태구 태안군수가 15일부터 이틀간 관내 8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가뭄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태안군 진태구 군수는 지난 15일부터 근흥면 도황2리에 위치한 농경지를 방문해 용수공급 상황과 모내기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진 군수의 가뭄 현황 파악 행보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진 군수는 이날 이어 소원면 송현리 · 모항리 · 영전리 · 소근리와 원북면 황촌리, 이원면 사창리·당산리를 방문한 진 군수는 고추, 마늘 등 가뭄피해 상황과 논 모내기 현황을 둘러보고, 이날 함께 동행한 관련 부서장에게 용수공급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16일에는 고남면 누동농장, 안면읍 여수해
코레일 홍성역은 13일 이철규 홍성읍장을 초청해 1일 명예역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녹색철도 1일 명예역장 위촉식, 역무체험, 운전취급체험, 선로전환기 수동취급 요령 등 업무체험을 가졌고, 홍성읍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어깨띠를 두르고 맞이방 및 개집표구에서 고객 맞이 인사를 시행하였다. 이철규 1일 명예역장은 역중심의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지역주민에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시행하며, 녹색철도 운동의 참여 및 확산에 노력하고, 정기적 교류증진을 통한 사회 공헌활동 전개 및 각종 녹색실천 활동에 적극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서천군은 친환경 학교급식 추진관련 서울시 은평구의회 및 관계 공무원에게 서천군 친환경쌀 재배단지 현장 방문 견학을 통해 양지역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13일 서천군에 다르면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은평구의원 및 관계공무원 15명이 참석해 국립생태원, 친환경 생산농법 체험, 서래야쌀 재배단지 및 관련시설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은평구 학교 급식으로 150톤의 친환경인증 무농약 쌀을 공급한 계기로 은평구의 요청에 의해 만남이 이루어졌다. 특히, 친환경연합회가 시도하고 있는 우렁이방사·방울토마토 수확 등 친환경 농법 현장체험은 은평구의회 및 관계공무원에게 서천군 친환경쌀에 대한 깊은 공감을 주었다. 박종렬 친환경농림과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은평구와 서천군 상호간 깊은 신뢰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극심한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나고 있는 탑정호에서 대형 어패류의 일종이며 1급 멸종위기종 ‘귀이빨 대칭이’가 발견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을 모르는 시민들에 의해 불법 포획되면서 보호가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논산환경교육센터 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에 따르면“양서류 네트워크에서 함께 활동하고 계신 분께서 13일 아침 일찍 전화를 주셔서 확인해보니, 탑정호 바닥에서 ‘귀이빨 대칭이’가 나오고 있으며 일부 시민들이 수십마리씩 채취해서 식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귀이빨 대칭이 서식은 청정논산의 중요한 증거로 충분하며 서식지에 대한 시당국의 보존대책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귀이빨 대칭이는 크기가 20여 cm까지 자라는 민물조개류로 유기물이 많은 습
코레일 홍성역 사랑 나눔 봉사회는 12일 사회복지법인 사랑육아원을 방문해 위문품 및 위문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천한 이번 활동은 어린이 목욕, 청소년들과 대화 나누기 및 여름 침구류, 의복 빨래 등 복지시설 내부 청소를 포함하여 주변 대청소로 진행되었다. 김광수 사랑육아원장은 “지역사회 소외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계층과 함께 함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코레일이 앞장서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창윤 홍성역장은 “아직도 우리주변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고,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아 지속적인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여, 직원들과 함께 공기업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 역할에 더욱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갯뻘의 ‘산삼’으로 불리는 세발낙지의 본격적인 포회철을 맞아 갯벌 낙지의 또다른 별미인 태안의 박속낙지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모내기를 끝낼 무렵 맛볼 수 있는 박속낙지탕은 태안 청정 갯벌에서 직접 잡아온 세발낙지와 박속을 넣고 끓인 다음 마지막으로 칼국수를 넣어 즐기는 최고의 별미다. 끓일수록 맛이 더하는 박속 낙지탕은 먹기좋은 크기의 세발낙지와 쫄깃한 면발은 환상의 조합을 이뤄 이 무렵 태안반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 중의 별미로 꼽힌다.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제맛을 내며 인기를 끌고 있는 박속 낙지탕은 태안군 원북면 일대에서 처음으로 잡히기 시작한 세발낙지를 이용해 다음달 하순까지 가로림만 주변의 원북, 이원, 태안읍을 중심으로 주로 잡힌다. 세발낙지는 사람들의 인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다음달 세종시 공식 출범을 앞두고 공주시가 편입지역 주민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세종시에 편입되는 장기면과 반포면, 의당면 일부지역 및 주민이 세종시로 편입됨에 따라 아쉬운 마음과 석별의 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석별의 정 나눔행사는 오는 14일 반포면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장기면, 19일에는 의당면 주민을 대상으로 마련되며, 기념식수 및 표석 제막식을 가진 후 이준원 공주시장의 송별사와 유한식 세종시장 당선자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명랑 화합체육대회와 노래 및 장기자랑이 이어져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극심한 봄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줄무늬잎마름병의 매개체인 벼 멸구가 극성을 부리면서 가득이나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를 괴롭히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남풍 기류를 타고 중국에서부터 많은 양의 애멸구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벼의 생장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는 줄무늬 잎마름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충남도의 각 자치단체는 애멸구 박멸을 위해 긴급 예산을 투입하는 등 다각적인 구제책을 세우고 있지만 효과는 미지수다. 충남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묘 한주당 5마리이던 애멸구가 8일에는 20마리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돼 벼 재배농가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산 3억 9200만원을 투입해 관내 벼 재배면적 1만623ha에 긴급방제를 실시하는 등 비상 체제에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연기군 동면 소재의 황룡사 지역 청소년 24명과 물설고 낯설은 타국에 나와 살고 있는 결혼 이주 여성의 고향 방문을 위한 항공권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황룡사가 지난해에 이어 지역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운동으로 동면 내판리에 거주하는 윤초원(29세)씨의 모국인 베트남 방문을 위해 가족 3인의 왕복항공권 비용 150만원을 지원했다. 주지 선보스님은 “사회의 신뢰를 받는 종교, 가깝게 소통하는 종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충남도가 극심한 봄 가뭄 극복을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다각적인 방안 찾기에 나섰지만 뽀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7일 충남도는 영상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주제로 도내 시·군 부시장 부군수 화상회를 열어 가뭄 대책 종합상황을 보고 받는등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안희정 지사는“10년만에 봄 가뭄을 맞아 도내 일부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는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가용 예산과 인력, 장비를 총 동원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의 경우 올해 내린 비가 184.8mm로 지난해 같은 기간 내린 313mm보다 무려 128.2mm, 평년의 292mm 보다도 107.2mm 적은 수치다. 때문에 도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전국 평균인 58.5%에
코레일 조치원역은 지난 2일 오후 6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수 있는 녹색철도 환경사랑 도심형 수련거리! 재미있는 놀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청소년마을 연기군지회(지회장 장백기)와 조치원역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 “버니스” 및 “포르티시모”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축제가 개최되었다. 조치원역과 청소년동아리들이 참여한 ‘나만의 앨범만들기’, ‘풍선아트’, ‘사행시짓기(학교폭력, 재미놀토)’, ‘핸드폰 고리만들기’등 청소년들에게 흥미를 주는 체험 마당이 진행되었으며, 조치원역에서는 환경사랑 체험부스 운영으로 녹색철도 타자! 기차를 캠페인 전개 및 환경지킴이 부채를 나눠주며 청소년들의 동참과 큰 호응을 얻었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심었던 보리를 베어내고 벼를 심는 절기인 망종을 맞아 공주시가 자랑하는 명품 고맛나루쌀의 풍년을 기원하는 손 모내기 체험행사가 열렸다. 망종인 5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의당면 수촌리 고맛나루쌀 논그림 설치 현장에서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 시의회 의원, 농협조합장, 소비자, 의당초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방식으로 손 모내기를 실시했다. 손 모내기에 앞서 이준원 공주시장은 “공주쌀이 대한민국 어디에 내놔도 품질은 좋지만 홍보가 잘 되지 않아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논그림 행사는 논에 고맛나루쌀이라는 글씨를 새기는 행사로 이곳을 지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고맛나루쌀에 대한 홍보로 공주쌀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모를 심자”고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연기군보건소가 공중보건 치과의사가 배치되지 않는 동면보건지소 치과실에 매주 수요일 군 보건소에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치과 의사를 지원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면지역은 치과진료를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환경으로 동면보건지소 치과실에서는 관내 중학교인 연동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에 대한 예방사업과 조기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중학교 학생들의 85%가 넘는 충치율과 사춘기 치은염의 발생빈도가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조기치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또한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사전지식을 갖도록 하고,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예방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킨 후 검진하여 올바른 칫솔질 교습과, 치면 세마, 불소도포, 치과위생용품 사용법 교육과 치료가 필요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사상 최악의 유류 유출 사고라는 고난을 겪었던 태안 앞바다가 해산물의 천국으로 다시 태어난 것을 기념하는 ‘제1회 태안군 모항항 해삼축제’가 오는 8일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1일 태안군에 따르면 모항항 해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송옥인)의 주관으로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소원면 모항항 일원에서 ‘제1회 태안군모항항 해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07년 유류사고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123만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새 생명을 찾은 서해안 앞바다의 오늘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건강에 무해한 해산물 생산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해삼, 우럭, 광어 등을 태안에 다녀간 자원봉사자 및 관광객들과 함께 직접 방류하는 체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