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식물원 개원 6주년 기념 '제2회 고운야생화축제'

금낭화 사진자료 : 고운식물원 제공
[청양/대전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충남청양 고운식물원(원장 이주호)에서는 4월 26일 식물원 특설무대에서 제2회 2009 고운야생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식물원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개원 6주년 행사 일환으로 열리는 야생화축제로 그동안 청양군민들과 식물원을 찾아준 관람객들에게 보답하고자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이번 행사에 인기 가수들이 대거 청양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이어 청양군민들과 식물원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하는 축제로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오후 2시 30분부터 고운식물원에서 펼쳐질 이번 개원 6주년 기념식에 앞서 가수 7월의 아침이 오프닝 공연을 가지며, 이어 2시 50분부터는 고운식물원 개원 6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이어 오후 3시부터 인기가수 초청 공연이 이어진다고 밝혔다.

식물원 개원 6주년 기념식에 이어 식물원 내 특설무대에서 고운야생화 영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식물원에 따르면 인기가수도 초청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양군민과 모든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는 게 고운식물원 관계자의 말이다. 고운식물원에서는 열리는 축제는 24일부터 28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고운식물원이 밝힌 축제 내용은 24일 오카리아 공연, 고운퀴즈쇼, 마술쇼, 포토하우스,캐릭터퍼포먼스 등이 열리고, 25일에는 전자현악 일렉볼쇼이 공연과 포크송 페스티벌, 발라드가수 초청공연이 이어진다.

26일에는 본 행사로 고운식물원 개원 6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이어 식물원 특설무대에서 고운식물원 6주년 기념 축하 페스티벌이 성대하게 펼쳐진다. 또한 이날 국내 최고의 인기가수 6팀(명)이 청양 고운식물원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7일에는 통기타 공연으로 시작으로 스포츠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28일에는 통기타 공연, 스포츠 댄스 공연이 이어지고, 고운퀴즈쇼와 포토하우스, 캐릭터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고운식물원은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지난해와 차별성 있게 축제를 준비하면서 관람객들이 보고 가는 행사가 아닌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많이 준비하고 있다며, 한번 방문하고 후회하지 않는 그런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기간동안 고운식물원에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종합상황실이 식물원 내에 설치되며, 축제 종합 안내소와 이동화장실, 프레스센터, 차량 주차관리 등의 편의시설이 24일부터 28일까지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고운야생화 축제를 취재하기 위한 기자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프레스센터가 설치된다. 프레스카드를 이용할 기자들은 사전 신청을 받으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행사 기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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