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이광형)는 산업디자인학과 남택진 교수팀의 일기 쓰는 공기청정기 개발 논문이 국제학술대회인‘ACM DIS(Designing Interactive Systems) 2023’에서 국내 최초로 우수 픽토리얼상(Honorable Men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ACM DIS 학술대회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의 최우수 학술대회 중 하나로 올해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피츠버그 카네기멜론 대학에서 개최됐다. 이 학술대회의 픽토리얼이란, 글과 수식만이 아닌 주석이 있는 그림이나 사진과 같은 시각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형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방안은 날이 갈수록 학교폭력의 유형이 다양화되고 그 방식도 치밀하고 교묘해짐에 따라, 현장 대응력을 높이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전사회적 역량을 모으는데 역점을 두었다.우선, 변화하는 학교폭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가정·학교·사회가 유기적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보호하기 위한 지원체제를 마련하기로 했다.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학교폭력 예방․지원 대응팀’을 운영하여 원스톱(One-Stop) 통합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사안처리 지원, 피해‧관계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 한태희 박사가 `나일론-5의 단량체인 발레로락탐을 생산하는 미생물 균주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발레로락탐(valerolactam)은 나일론-5 및 나일론 6,5의 중요한 단량체다. 나일론-5와 나일론 6,5는 역사가 가장 오래된 합성섬유인 나일론의 일종으로, 나일론-5는 탄소 5개짜리 단량체로 이루어진 고분자, 나일론 6,5는 탄소 6개와 5개짜리의 두 가지 단량체로 이루어진 고분자를 말한다. 이는 우수한 가공성과 가볍고 질긴 특징으로 인해 의류뿐 아니라 배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성민 교수 연구팀이 무전원 태그를 통해 세계 최초로 160m 장거리에서 7mm(5m 단거리 0.35mm)의 정확도와 1,000개 이상의 위치를 동시 인식하는 초정밀·대규모 사물인터넷(IoT) 위치인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연구진이 최초 개발한 무선 태그는, 그 신호가 방해 신호와 주파수 영역에서 완전히 분리되어 신호의 질을 100만 배 이상 향상시킨다. 이를 이용하여 초정밀 위치 인식이 가능해지는 원리다. 해당 기술을 접목하면 XR에서 다량의 사물인터넷을 손가락의 미세한 움직임
KAIST(총장 이광형)는 뇌인지과학과 백세범 교수 연구팀이 두뇌에서 발견되는 선천적 수량 비교 능력이 자발적으로 형성되는 원리를 설명했다고 7일 밝혔다.주어진 사물들의 수량을 비교하는 기능은 동물이나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인 능력이다. 동물 그룹 간 다툼, 사냥, 먹이 수집 등 많은 상황에서 주어진 변수들의 수량 비율이나 차이에 따라 동물들의 의사결정 및 행동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학습을 거치지 않은 어린 개체들의 행동 관찰로부터 수량 비교 능력은 두뇌의 선천적 기능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러한 능력이 학습 없이 발생하는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최근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피습 사건과 관련 오는 18일까지 ‘학교안전 특별 점검주간’으로 정하고 전체 학교현장 안전실태 전수점검 실시, 등·하교시간 외 출입문 통제 및 외부인 출입 관리 등 학교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인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우선 교육청, 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직원들로 구성된 실태점검반을 편성하고 전체학교를 방문하여 현장 안전실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관리자와 구성원 등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향후 현 운영 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과
한남대학교가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노코드/로우코드 솔루션‘ 인재양성을 위해 아이티센그룹 (주)클로잇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실무 교육과정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재)대전테크노파크의 2023 지역협력 창업기업 사업화지원사업의 대전권 4개 대학(대표주관대학 한남대, 건양대, 대전대, 대덕대)간 인재양성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각 대학의 LINC3.0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의 창업 등 기존 사업과의 사업간 시너지 극대화도 기대된다.협약을 통해 대학은 NCLC 개발문화 확산 및 지역혁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평생 몸담았던 대학을 떠나는 직원들이 학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쾌척했다.지난 2일 경리팀 김기애 팀장과 학술정보처 김은혜 차장이 이광섭 한남대 총장에게 각각 1000만원, 2500만원을 전달했다.김기애 팀장은 지난 1984년 한남대에 입사해 39년간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 경리팀 팀장 등을 역임했다. 김은혜 차장은 1988년 도서관에 입사해 35년간 중앙도서관 학술정보팀에서 사서로 근무해왔다.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평생 성실하게 일해오신 직원선생님들이 학교를 위하는 마음에 발전기금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감동스럽다”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대학의 국제교류가 다시 정상화되며 학생교류와 연수프로그램 운영, 국제협약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2일 한남대에 따르면, 8월 5일부터 3주간 ‘일본 자매대학 한국어 문화연수 프로그램’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된다. 한남대 한국어교육원과 국제교류팀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일본 난잔대학 등 7개 자매대학에서 6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어, 한국학 특강, 문화체험(전주, 경주, 서울 방문 등)을 진행한다.해외대학 교환학생 파견도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 한남대 재학생 100여 명이 방학 중 단기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와 화학과 이희승 교수 공동연구팀이 장 내 당질층을 모사한 탄수화물 나노입자에 생체 내에서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빌리루빈을 결합해 ‘항염증 탄수화물 나노입자(Anti-inflammatory Glycocalyx-mimicking nanoparticles)‘ 수십 종을 합성하고 이를 염증성 장 질환 치료에 적용함으로써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의약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세포막은 다양한 형태의 당 사슬 집합체인 당질층(glycocalyx)으로 둘러싸여 있다. 염증성 장 질환이 있는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LINC 3.0 사업단(단장 정철호)은 최근 상반기 성과점검을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회의에는 정철호 단장을 비롯한 모든 참여교수와 연구원이 참석해 상반기 성과점검 및 연차 실적지표 달성 전략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회의에서는 사업단 성과관리 현황 점검 및 이슈 분석을 위해 상반기 사업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주요 이슈를 분석해 앞으로의 사업 추진 전략 및 방향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의지를 다졌다.또 상반기 사업비 집행현황 점검과 함께 향후 효과적인 사업 운영방안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남대학교 상담학과 양명숙 교수팀(공동저자 천세영 박사)이 한국상담학회가 선정하는 2023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양 교수팀은 양자물리학과 심리학을 통합한 ‘과정지향심리학(일명 양자심리학)’을 적용한 논문으로 ‘과정지향심리학 기반 청소년 학교 적응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과 검증’이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이 논문은 지난해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양자얽힘’ 등에 대한 양자물리학과 심리학을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적용한 연구다. 연구는 4차원 현대심리학을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현장에 적용해 연구의 혁신성과 임상적 효과를 검증했다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 및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임민수)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총 410억 원을 투입하여 찜통ㆍ냉골 교실 냉난방기를 교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교육청은 유치원 1원, 초 24교, 중 14교, 고 17교, 특수학교 2교 등 총 58개교, 3,290실 규모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를 목표로 공사 중이다. 각 학교 여름방학이 끝나는 8월 말~9월 초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더불어, 냉·난방개선 분야에 제2회 추경예산 41억 원을 편성하여 2023년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교실 냉난
아동기 시 부모에게서 떨어져서 방치되거나 학대를 받을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 현상이 일어난다. 이러한 스트레스 상황을 겪게 되면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 동안 뇌 신경 회로망 및 기능이 크게 변화되어 조현병 및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이 발생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아동기 스트레스에 따른 정신질환의 원인과 그 제어 방법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정원석 교수 연구팀이 아동 학대 및 방임 등의 아동기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되는 정신질환이 별아교세포의 과도한 시냅스 제거에서 기인함을 최초로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용산2초등학교와 천동중학교 설립에 대하여 지난 28일 교육부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조건부’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용산2초등학교는 대덕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개발로 금년 4월부터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용산초 연접 시청부지에 모듈러교실을 설치하여 학생들을 임시배치하고 있어 학교설립이 시급했다.천동중학교 또한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 개발사업 등 1만여 세대의 공동주택개발이 계획되어 있지만 개발사업지 내 중학교가 없어 학교신설이 다급했다.대전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
KAIST(총장 이광형)는 김재철AI대학원 임재환 교수팀이 로보틱스: 과학 및 시스템 학회 2023(Robotics: Science and Systems, 이하 RSS)에서 국내 최초로 최고 시스템 논문상(Best System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RSS는 로봇 과학과 시스템에 관한 세계 최고의 국제 학회 중 하나로서, 로봇 공학과 로봇 학습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 및 기술적 진전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학회다. RSS 최고 시스템 논문상은 실제 로봇 시스템 구현 및 실험 결과에 초점을 두고 있는 논문 중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6일 안전한 유치원 급식을 위해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유치원 급식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유치원 급식 지원체계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개발을 통한 유아의 균형있는 영양관리 및 영양⸱식생활교육 지원사업으로 유치원 급식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립유치원이 학교급식법 대상으로 포함되면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유치원 급식 운영을 위해 교육청-일반자치단체(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간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
세계 최초로 예전에 비해 최대 규모로 한국인 대장암 환자 3차원 게놈 지도를 작성하여 화제다.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정인경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김태유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 한국인 대장암 환자의 3차원 게놈 지도를 최초로 제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암 세포 특이적인 유전자 조절 기전을 통해 특정 종양유전자들이 과발현되는 현상을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1차원적 게놈 서열 분석에 기반한 현재의 암 유전체 연구는 종양유전자들의 과발현 기작을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하
KAIST(총장 이광형)는 ‘기술패권 경쟁 대응 방안 및 국가전략기술 확보 전략 포럼’을 20일 오후 대전 본원 동문창업관에서 개최한다.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원장 이덕희)이 주최하고 산업연구원(원장 주현) 및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문미옥)이 공동으로 주관한다.이번 포럼은 기술경쟁력이 국가 생존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취해야 할 정책적 방향과 국가 전략기술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김의석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8만 6천여 건의 관련 문헌을 분석한 결과를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의 유치원 급식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 선정으로 2천 5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사립유치원 급식 질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유치원 급식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부 지원사업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주관기관과 참여기관의 수행 능력 확보 및 협력 방안의 구체성과 조직적 인력 운영 방안, 사업 운영계획의 성과 달성 가능성 및 확장성에서 높게 평가를 받았다.특히 대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교육청-일반자치단체(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센터)간 협업사업으로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