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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8년에 우리나라 이동전화 앞자리가 모두 '010'으로 통합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010 번호통합 정책방안에 관한 건'을 논의한 결과, 이동전화의 010 식별번호 통합 시점을 '모든 이동통신사가 2G서비스를 종료하는 때'로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통 3사가 2G망을 종료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2018년이다. 아울러 01X번호를 일정 기간 3G로 이동하는 '3G로의 한시적 번호이동'과, 01X번호를 010으로 변경해도 발신번호는 변경 전 01X번호가 표시되는 '01X 번호표시서비스'도 시행된다. 이 서비스들은 통신시스템 보완 등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01X이용자는 3G로 전환할 때 2개 서비스 중 하나를 택일해 사용할 수 있다. '3G로의 한시적 번호이동
정보과학
뉴시스
2010.09.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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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특구 본부 신임 이사장 자리에서 기획재정부 출신 퇴직공무원 내정설이 알려지면서 또다시 낙하산 인사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25일 이상민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강계두 대덕특구지원본부장 후임 이사장에 기획재정부 출신 퇴직 공무원이 내정됐다는 설이 있다”며 “이 말이 사실이라면 이명박 정부가 대덕특구 얼마나 무시하고 있느냐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대덕특구 이사장 선발을 놓고 형식적은 공모절차를 벌이고 있으나 이미 내정자가 있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대덕 특구는 퇴직공무원의 자리보전용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의원은 “대덕특구는 지난 40년동안 40조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산실”이라며 “그러나
정보과학
김선호 기자
2010.08.2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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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이 독일 기업에 심자도 측정장치 기술이전에 성공했다.표준연은 9일 미래융합기술부 뇌인지측정연구단 이용호 박사팀이 개발한 심자도 측정장치를 성공적으로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표준연에 따르면 2004년 심자도 측정장치 개발에 성공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9일 독일 바이오마그네틱파크사(Biomagnetik Park GmbH)와 기술이전 계약에 합의했다. 심자도 측정장치 기술이전에 따른 선급기술료(Initial payment)로 표준연은 15억 5000만원을 받게 된다. 또 올해부터 2030년까지 20년간인 기술실시 기간 동안 심자도 측정장치 판매로 발생되는 매출에 3%를 경상기술료(Running Royalty)로 받는다. 이에 따른 기술료 수입은 최소 361억원에 달할 것으
정보과학
김선호 기자
2010.08.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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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 예선대회가 오는 10일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서 개최된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인성은 물론 도전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특허청(청장 이수원)과 삼성전자(대표이사 사장 최지성)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시․도 교육청의 발명인재육성협의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모두 1036팀이 서면심사에 참가하였으며, 시․도 예선대회는 서면심사를 통과한 850여개 팀, 6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예선대회에서는 5~7명의 학생이 팀을 이루어 창의력과 협동정신을 발휘해 주어진 시간 내에 제한된 재료로 과제를 해결하면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뽐내게 된다. 올해는 공개 과제와 비공개 과제로 문제 유형을 이원화하여 대회를 관람하는
정보과학
김선호 기자
2010.07.0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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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총장 서남표)는 과학영재교육연구원(원장 이광형) 산하 IP영재기업인교육원 주관으로 특허청과 발명진흥회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KAIST IP(Intellectual Property) 영재기업인 7월 오프라인교육’ 캠프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협력관에서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로봇과 인간의 미래’를 주제로 협업 활동을 통한 아이디어 도출 및 발표·평가, 특허전자출원 교육 및 특허 출원, KIST 역사관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10일 오후 1시에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한홍택 KIST 원장의 인사말 후 인지로봇센터장 유범재 박사의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생활’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시작한다. 이어 과학문화연구소 이인식 소장(I
정보과학
김선호 기자
2010.07.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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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최근 정부기관 웹사이트에 대한 DDoS 공격이 빈번히 발생하고, 7.7 DDoS 공격 1주기가 다가오는 등 사이버 상의 위협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4일 대전 소재 정부통합전산센터를 긴급 방문하여 센터 운영 및 사이버공격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맹형규 장관은 “우리나라가 UN 전자정부 1위를 하는 등 정보화 순기능 측면에서는 세계 최고이나 정보보호와 사이버안전이 담보되지 않을 경우 상대적으로 국민들이 입는 피해와 국가 자원 손실이 클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기관의 사이버공격 대응체계, DDoS 공격대응시스템 운영현황, 사이버공격 모의훈련 상황 및 조치사항 및 비상근무체계 등을 긴급 점검했다. 또 “제2의 7.7 DDoS공격에 대비한 예방 및 대응체계를 철저히 하고, 비상근무 태세를
정보과학
유명조 기자
2010.07.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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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스가 중국의 대표적인 표절 품목 9가지를 지난 22일자 지면을 통해 상세히 보도했다. 타임스는 먼저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iPhone)의 표절 제품 하이폰(HiPhone)과 에이폰(APhone)을 소개하면서, 아이폰과 유사한 형태의 이 휴대전화에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가 탑재돼있다고 보도했다. 또 아이패드의 표절 제품인 아이페드(iPed)는 105달러의 저렴한 가격에 USB포트, 웹캠 등을 장착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 시장에서 약 30종류의 아이패드 유사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고도 전했다. 특히 타임스는 구글사의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웹사이트 구글닷컴(Google.com)의 표절 사이트 '구지에(谷姐·Goojje.com)'를 언급하면서, 구글의 디자인과 로고를 모방한 이
정보과학
뉴시스
2010.06.28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