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추정 정확성 달성...10월 1일 공개

KAIST는 16일 전산학과 한동수 교수 연구팀이 와이파이(Wi-Fi) 신호를 이용해 '실내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개
▲ KAIST 전산학과 한동수 교수
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실내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위치 추정 장치로, KAIST에 따르면 코엑스에서 실험을 한 결과 넓은 실내 공간임에도 평균 0.5초의 신속한 반응을 보여 실제로 AP(무선접속장치)설치의 변화가 많은 환경에서도 와이파이 기반 실내 네비게이션 기능이 사용 가능 하다는 것이다.

이 결과로 인해 코엑스나 대형백화점, 할인마트 등의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자도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주차 위치 확인, 자신의 위치 검색등에 효과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시스템은 구글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스마트 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으며, 10월 1일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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