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안희대 기자]더불어민주당을 탈당 했던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민주당 탈당 한달 여 만이다.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권력에 맞서는 것은 어렵고 큰 용기가 필요하다”며“이상민 의원님의 고뇌와 용기를 존경한다”고 입당을 환영했다.이어 “단순히 다선 의원 한 명이 당을 옮긴 것이 아니다. 이상민 의원님의 용기와 경륜으로 우리는 개딸 전체주의가 계속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됐다”며 "함께 가면 길이 된다“고 강조 했다.이상민 의원은 “호랑이 잡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온다는 다부진 생각으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국민의힘 대전 서구 갑 김경석 예비 후보가 전략 공천설에 강하게 반발했다.8일 김 예비 후보는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대전 서구 갑 지역 전략 공천을 국민의힘 당원들과 함께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서구 갑은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인 지역이다. 한 사람이 24년동안 6선을 하며, 민주당의 독주가 이어져 왔다"며 "이런 험지에서 국민의힘을 홍보하며, 출마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나 같은 당원에게 가산점을 주지 못할 망정 낙하산 전략 공천이라는 언론 보도가 들려 오고 있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이상민 의원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상민 의원은 “모처럼 유쾌한 만남이었다”고 밝혔다.이상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탈당 당시 유쾌한 결별을 말했고, 한동훈 비대위원장과의 이날 만남을 유쾌한 만남이라고 했다. 탈당이후 향후 거취 등 행보 결정을 위해 장고에 들어간 이 의원이 조만간 거취를 결정 할 것으로 전망되는 대목이다.이상민 의원은 6일 한동훈 비대위원장과의 만남직후 페이스북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 위원장과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이 의원은 “1 시간 넘게 대화를 하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에 청장년층 인구 유입이 늘어난 것이 통계청 지표로 확인됐다.충청 통계청의 대전·세종 생활권역 광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인구수는 전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대전·세종권 인구수는 증가했다.2022년 출생아 수는 전국 24만 9186명, 대전·세종권은 1만 886명으로 충청권 2만 8559명 보다 낮았다.그러나 전체 인구수에 1년 동안 새로 태어나는 아이의 수를 1000분율로 나타낸 조출생률은 대전·세종권이 6.0명으로 충청권 5.2명, 전국 4.9명과 비교할 때 높았다.조출생률은 조혼인률에서
[시티저널=안희대 기자]국민의힘 대전서구(을) 양홍규 예비후보는 택시 대중교통화를 공약으로 선정하겠다고 밝혔다.양홍규 예비후보는 지난 4일 대전둔산모범운전자회를 방문해 개인과 법인택시의 대중교통화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그동안 택시는 대중교통의 정의인 일정노선과 운행시간표를 갖추지 않아 미포함되었으나, ‘20년 국토교통위원장 발의로 일정노선이 없는 유람선이 대중교통에 포함된 선례가 있어 택시 또한 대중교통에 포함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양홍규 예비후보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시티저널=안희대 기자]지난해 대전 정치권의 관심을 받으며 등장했던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윤소식 전 대전 경찰청장의 국민의힘 입당식이 차일피일 늦어지면서 지역정가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모양새다.이택구 전 대전시 부시장과 윤소식 전 대전 경찰청장의 정치권 진입은 직 사퇴 이전부터 지역정가의 관심을 받았지만 정작 이들이 입당한 국민의힘에서는 무관심한 모습이기 때문이다.이택구.윤소식 두명의 정치신인의 입당조차 소리 소문 없이 진행 됐다. 이후 현재까지 입당식 소식은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다.지난해 국민의힘 관계자들의 말을 종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국민의힘 대전 중구 강영환 예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을 '비창조적 흥분 상태'라고 직격했다.4일 강 예비 후보는 대전시의회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이번 주말 황 의원이 중구 지역에서 의정 보고회를 개최한다. 의정 보고회를 자신의 정치 도구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이어 "황 의원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하명 수사와 수사 상황 보고 등으로 1심에서 3년형을 받았다"며 " 그는 이 선고를 두고 자신의 범법 행위가 마치 검찰이 없는 죄를 조작하고 이를 법원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이석봉 대전시 전 경제 과학 부시장이 4·10 국회의원 총 선거 대덕구에 출마한다.4일 이 전 부시장은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대덕구를 대전에서 가장 잘 사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대청호를 문화와 첨단 산업 벨트로 만드는 가칭 '대청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이 전 부시장은 "대청호는 소양호나 충주호 등 어느 호수보다 뛰어나다. 생태 관광 차원의 활용을 뛰어넘어 싱가포르의 원-노스 클러스터처럼 세계적 첨단 산업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스위스의
[시티저널=안희대 기자]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전 유성구갑 ) 이 오는 6 일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 (KAIST) KI 빌딩 퓨전홀에서 종합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조승래 의원이 제 20 대 , 제 21 대 국회 8 년 간의 의정 활동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승래 의원은 초선 시절부터 이례적으로 교육위원회 간사를 맡아 고교 무상교육 실현 , 대학입학금 폐지 등 굵직한 정책 현안을 주도했다 . 재선 때도 4 년 내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맡아 연구개발 (R&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제22대 총선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대전 유성지역 총선판이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다. 유성지역은 오랫동안 지켜왔던 민주당의 방어와 탈환을 해야 하는 국민의힘의 한판 승부가 펼쳐질 지역으로 향후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유성 갑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의 3선 도전 성공 여부와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이 국민의힘 입당과 함께 총선 도전에 나서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진동규 전 청장의 도전도 눈에 띈다.1월 4일 현재 예비후보자 등록은 6명이다. 3선도전이 확실시되는 현역인 조승래 의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난 해 지방 자치 단체 재정 분석에서 17개 광역 자치 단체 가운데 건전성과 계획성 분야 우수 단체에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이번 재정 분석은 2022 회계 연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 건전성 등 3개 분야, 통합 재정 수지 비율 등 14개 지표에 관련 분야 전문가를 구성해 서면 평가와 현지 실사 등 객관적인 평가로 진행했다.그 결과 시는 건전성과 계획성 등에서 2년 연속 가 등급을 받으며, 재정 분석 우수 단체로 선정돼 행안부에서 특별 교부세 5000만원을 받는다.시는 그동안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내년 총선을 100여일 앞두고 제3당 출현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띄운 '개혁신당'(가칭)이 온라인 당원 모집을 시작한 18시간 만에 2만 명당원을 돌파 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의 중앙당 창당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준석 전 대표는 4일 자신의 SNS(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시·도당 창당 기준 1000명의 당원을 보유한 지역이 7개로 늘어났다"고 전했다.이 전 대표는 "종이로 된 입당원서를 한 장도 받지 않고 중앙당 창당 기준을 하루 만에 넘어선 전
[시티저널=안희대 기자]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오일권 교수 연구팀이 초저전력에서 작동하며 협소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 유체 스위치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인공근육은 인간의 근육을 모방한 것으로 전통적인 모터에 비해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제공해 소프트 로봇이나 의료기기, 웨어러블 장치 등에 사용되는 기본 소자 중 하나이다. 이러한 인공근육은 전기, 공기 압력, 온도 변화와 같은 외부 자극에 반응하여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데, 인공근육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 움직임을 얼마나 정교하게 제어하는지가 중요하다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3년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전국대회에서 대전 관내 초․중등교사가 교육부장관상 1등급 1명, 2등급 2명, 3등급 2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2023년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는 각 시․도대회에서 1등급으로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전체 출품작의 40% 이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대전은 전국대회에 총 6편의 작품을 출품하여 이 중 5편(83.3%)이 입상했다.올해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의 방향은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성장을 위해 교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은 5일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에서‘대전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의정보고회는 장철민 의원의 지난 4년간의 지역 현안 해결, 예산 확보, 입법 활동 등 의정 활동 성과에 대한 내용들을 공유하고, 1360일간의 장철민 의원 여정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장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이룬 크고 작은 성과들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해주었기데 가능했다. 동구가 키운 장철민이 동구를 더 크게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쉼 없이 최선을 다하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국민의힘 대전 서구 갑 김용경 예비 후보가 4·10 국회의원 총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3일 김 예비 후보는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한동훈 비상 대책 위원장 시대 세대 교체로 충청을 대표하는 '진짜 선수'다"고 주장하며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충청은행 설립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약속한다. 시민이 투자하고, 혜택을 받는 민생 중심 서민 금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또 한 비대 위원장의 기득권 내려 놓기의 하나로 국민의힘 충청권 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불체포 특권 포기를 약속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2023년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국리민복상’은 법률소비자연맹 주관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인 시민단체들과 전국 65개 대학의 청년 대학생,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고, 정밀한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상이다.조승래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맡아 국정감사 기간 동안 ▲R&D 예산 삭감 ▲출연연 운영비 미집행 ▲낙하산 인사 ▲보복 감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박병석 의원(대전 서갑/ 더불어민주당/ 前 국회의장)이 3일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시상식에서 우수 국회의원에게 주는 국리민복상을 받았다.작년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박 의원은 18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박 의원은 18번 수상으로 국회의 새 기록을 썼다.지난해 말,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상’도 수상한 바 있다.국리민복상은 시민단체들과 전국 대학생들, 각계 전문가가 모인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 활동을 모니터링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박 의원은 2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대덕 특구 동측 진입로를 대전의 '금문교'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3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정 브리핑에서 일류 도시 대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해 첫 걸음으로 공공 시설물 명품화 마중물 사업인 대덕 특구 동측 진입로 개설 사업의 교량 명품화 계획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올해 첫 시정 브리핑에서 가칭 신문교 디자인을 공개하며, 도시 이미지를 결정하는 공공 시설물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0시 축제와 같은 문화 콘텐츠 개발과 함께 공공 시설물 명품화로 흥미롭고 아름다운 대전을 만들겠다는 것이다.공공 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동구 박희조 청장이 '정치는 싸움이 본질이다. 조율하고 소통하겠다'고 의회와의 관계 정립에 나섰다.3일 박 청장은 새해 인사차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의회에서도 그렇고, 문제를 제기했던 당에서도 사익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당면한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며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부분은 우리가 받아들일 것은 받아 들이고, 그런 것이 중요하다"고 지난 해 구 의회와 겉돌던 이유를 진단했다.이어 "국회에서도 그렇지만 정치가 싸움의 본질이다. 건강하고, 생산적이냐, 비생산적이고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