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까지 세종 전통시장일원에서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지난해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후 첫 번째 열렸던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가 올해 두 번째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태풍 나트리 북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100년의 전통 조치원 복숭아! 전통시장과 어우러지다. 를 주제로 조치원 복숭아의 명성을 드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아닌 조치원역 맞은편 세종 전통시장에서 열렸다.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지난해와는 달리 복숭아 생산 농가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참여하는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는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지역문화공연, 복숭아 특별경매, 관광객 어울마당, 미니뮤지컬공연, 우리가게 최고! 나도 스타, 개막 축하공연, 세종 조치원 복숭아 가요제, 시민합창제, 폐막 축하공연 등 다양한 축제가 펼쳐졌다.
 
2일 개막 축하공연에는 플라멩고와 남궁옥분, 마야가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를 축하하며 세종시민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개막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3일 폐막 축하공연에는 조승우와 홍진영이 무대에 올라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 폐막식을 아쉬워하며 내년 3회를 기약하고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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