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회에서 2600만원, 변기환 씨 500만원 각각 기부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는 각 계에서 발전기금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목원대는 지난 8일 오후 5시 목원대 본부회의실에서 김원배 총장을 비롯, 교내 보직자들과 목원대학교회(담임목사 김홍관)의 임원들이 참석, 지정발전기금 26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토마토도시락(이삭토스트) 목원대점 대표인 변기환씨가 신학관 복원 기금으로 500만원을 각각 대학 측에 기탁했다.

목원대학교회는 매년 불우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고 다문화센터와 선교훈련원, 신학연구원에 후원비를 지원하는 등 학원 선교를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또 지역 선교를 위해 저소득 가정돕기, 다문화가정지원, 외국유학생 케어, 대학생 장학금, 위탁시설 방문, 미 자립교회 후원, 해외선교 등을 위해 교회예산 상당부분을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관계자는 "목원대 신학관 복원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한 변기환씨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400여만원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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