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와 베트남 하노이인문사회과학대학교(총장 응우옌 반 칸. University of Social Sciences and Humanities-Hanoi)가 지난 16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는 지난 16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인문사회과학대학교(총장 응우옌 반 칸. University of Social Sciences and Humanities-Hanoi)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간 교수 및 연구인력 교환, 학생 교환, 단기연수, 심포지움 및 문화.학술교류, 편입학 혜택 등 내용에 대해 상호간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베트남의 대표적 국립대인 하노이인문사회과학대학교는 1956년에 개교, 27개 학사 전공과 26개 석사 및 28개 박사 과정에 1만3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또 경영, 역사, 국제학부, 저널리즘 및 커뮤니케이션학부, 도서관 및 정보학부, 언어학부, 문학, 동방학부, 철학, 심리, 사회, 관광, 베트남어, 인류학, 정치학 등의 학과가 설치돼 있으며 동방학부 내에 한국학과를 개설하고 있다.

김원배 총장은 협약식 체결 후 하노이인문사회과학대학교 한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목원대학교에 대한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갖고, 한국에 대한 소개와 함께 대학홍보, 유학안내를 자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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