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사용할 수 있다.

최신형 핸드폰을 구입해놓고도 사용방법을 몰라 기능의 반밖에 사용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구입 즉시 매뉴얼을 보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눌러가며 연습하고 또 직접 사용해봐야만 필요한, 유용한 기능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번에 ‘무대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한다. 한마디로 무대시스템의 운용에 대한 매뉴얼을 시연회를 통해 직접 눈으로 또 귀로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무대연출자, 공연기획자들은 물론 지역 예술인, 예술단체 종사자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이번 시연회는 이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가 무대 위에서 어디까지 적용가능한지 그 범위를 가늠케 해 줄 것이다.

무대시스템 시연회는 오는 8월 11일 화요일 오후 2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오케스트라핏트, 하우스커튼, 드로우 커튼, 리어스크린, 기계배튼 시스템, 조명 시스템, 음향시스템, 리어스테이지, 상,하수 웨곤 등 무대 시스템 소개와 무용단의 공연으로 총 45분간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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