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아름다운 졸업식 역할 '톡톡'

▲ 대전경찰이 졸업식이 진행되는 학교 앞에서 뒤풀이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경찰이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졸업식이 아름답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도와 첫날은 무사히 치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이날 대전지역은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1곳 등 모두 12곳에서 졸업식이 진행됐다.

이에 경찰은 경찰관, 방순대, 협조단체 등 총 162명을 동원, 빛나는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졸업식 뒤풀이 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이에 이날은 교복찢기나 밀가루 뿌리기 등의 졸업식 뒤풀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졸업식 기간동안 졸업식 뒤풀이 캠페인 및 순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으능정이거리 등 졸업식 뒤풀이 취약개소 46곳을 선정, 밤까지 순찰 예방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대전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의 아름다운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강압적 뒤풀이 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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