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OST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7일 밤 11시 첫 방송된 윤시윤-박신혜 주연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OST 로맨틱펀치 ’레디메리GO! (Ready-Merry-GO!)’ 음원이 8일 출시됐다.

이웃집 꽃미남은 상처를 끌어안고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고독미(박신혜)가 앞 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스페인에서 갓 도착한 따끈따끈한 꽃미남 천재 크레에이티브 디렉터 엔리케 금(윤시윤 분)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이번 드라마는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계보를 잇는 tvN 꽃미남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이웃집 꽃미남은 한 편의 순정만화 같은 드라마를 표방한다. 이번 드라마는 만화가 원작인 만큼 캐릭터와 스토리에 담긴 만화적 감수성과 캐릭터의 심리를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신선한 표현방법들이 등장한다.

배우들의 대사처리와 표정연기뿐 아니라 톡톡 튀는 CG, 자막 등이 그 방법으로 순정만화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해 시청자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또한 드라마 전반에 흐르는 배경음악 역시 일품으로 드라마와 딱 맞춘 OST 제작에도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볼거리뿐 아니라 들을 거리까지 꼼꼼하게 챙긴 이웃집 꽃미남은 시청자들의 오감을 완벽하게 충족시키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고 한다.

이번 OST를 제작한 CJ E&M 음악 사업부문은 "드라마의 감수성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곡과 가사를 완성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뿐 아니라 뛰어난 아티스트들을 섭외하여 그 자체로 좋은 음악을 제공하는 데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OST이다”라고 전했다.

이웃집 꽃미남 OST는 그야말로 ‘드라마 맞춤형’ 트랙들로 구성되었다. 드라마의 성격과 캐릭터를 완벽 분석, 각 장면마다 딱 어울릴 수 있는 곡과 가사, 가수들의 가창으로 각각의 곡을 완성했다.

전체 OST 트랙만으로도 감수성 진한 드라마의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음악 구성과 곡 퀄리티에 신경을 많이 썼다.

특히 아티스트에 구애 받지 않고 실력파 인디밴드에서부터 음원차트를 점령한 수준급 음원 형 보컬리스트까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금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 될 OST 곡에 대한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웃집 꽃미남 OST 트랙 중 가장 처음으로 공개되는 로맨틱펀치의 ’레디메리GO’는 경쾌한 모던 락 장르로 소울 풀 하면서도 특색 있는 목소리 톤을 가진 보컬의 개성과 경쾌한 리듬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새로운 날들에 대한 두근거림에 행복해하며, 황홀한 그 길을 함께 느끼며 걸어가자’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번 곡은 마치 자신만의 성안에 갖혀 살던 고독미가 꽃미남과의 로맨스를 통해 세상으로 당당히 걸어 나오는 모습을 표현 한 듯하다.

‘레디메리GO!(Ready-Merry-GO!)’의 ‘GO’는 ‘가자!’ 라는 의미인 동시에 여주인공 고독미의 성인 ‘고’를 상징하기도 하며 고독미에게 전하는 앤리께 금의 마음을 가사로 옮긴 것이다. '스스로를 가두고 숨어있는 고독미에게 함께 Ready하고 Merryg하게 GO합시다. Go독미씨!'라는 귀여운 내용을 담고 있다.

’레디메리GO!’는 KBS TOP 밴드2에서 준우승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대세 밴드 로맨틱 펀치(인혁, 콘치, 레이지, 하나, 트리키)가 TOP 밴드2 출연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드라마 OST 곡으로 눈길을 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