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개막식과 거리퍼레이드, 축하공연 이어 9일간 야간 공연 펼쳐져
오후 2시 거리퍼레이드는 시민과 관광객, 연예인 홍보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령시내를 돌며 머드축제를 알렸다. 이날 거리퍼레이드에는 이시우 보령시장, 류근찬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 보령머드축제 홍보대사인 민효린, 서도영, 이세은, 마로니에걸, 오라, 임선택, 김시향, 리마리오, 정시연 등이 참여했다.
보령시내에서 거리퍼레이드를 마친 이들은 오후 4시 30분경에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공연과 함께 2차 해수욕장 광장 퍼레이드를 가졌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이시우 보령시장과 류근찬 국회의원, 시민과 관광객, 연예인 홍보대사 임선택, 오라, 리마리오, 정시연 등이 참여했다.
이어 오후 8시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관광객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머드축제 축하공연이 굵은 빗발울이 떨어지는 속에서 열렸다. 슈퍼주니어 티아라 YB 홍진영 김국환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고, 특히 티아라는 이날 그룹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김광수 대표의 발표가 있은 뒤 첫 행사라 더욱 관심을 끌기도 했다.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25일까지 9일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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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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