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개막식과 거리퍼레이드, 축하공연 이어 9일간 야간 공연 펼쳐져

▲ 보령머드축제
제13회 보령머드축제가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거리퍼레이드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오후 2시 거리퍼레이드는 시민과 관광객, 연예인 홍보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령시내를 돌며 머드축제를 알렸다. 이날 거리퍼레이드에는 이시우 보령시장, 류근찬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 보령머드축제 홍보대사인 민효린, 서도영, 이세은, 마로니에걸, 오라, 임선택, 김시향, 리마리오, 정시연 등이 참여했다.

보령시내에서 거리퍼레이드를 마친 이들은 오후 4시 30분경에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공연과 함께 2차 해수욕장 광장 퍼레이드를 가졌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이시우 보령시장과 류근찬 국회의원, 시민과 관광객, 연예인 홍보대사 임선택, 오라, 리마리오, 정시연 등이 참여했다.

▲ 보령머드축제

▲ 보령머드축제
시민탑광장에서 출발한 이들은 본 축제장인 여인의광장까지 이동하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보령머드축제 개막을 알리고 함께 축제에 참여해 달라며, 손을 흔들고 인사를 나누는 등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이어 오후 8시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관광객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머드축제 축하공연이 굵은 빗발울이 떨어지는 속에서 열렸다. 슈퍼주니어 티아라 YB 홍진영 김국환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고, 특히 티아라는 이날 그룹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김광수 대표의 발표가 있은 뒤 첫 행사라 더욱 관심을 끌기도 했다.

▲ 보령머드축제
18일에는 댄스 뮤지컬 '머드를 사랑하면 춤을 춰라', 19일 일렉볼쇼이, 유로댄스, 올 댓 뮤지컬 등 세계문화 공연 한마당, 20일 브라운아이드걸스, 씨야, 제국의아이들 등이 참여하는 '한여름밤의 콘서트', 21일 머드해변국악공연, 22일 보령머드대학가요제, 23일 머드비보이 공연, 24일 힙합&글로벌레이브 파티, 25일 머드락페스티벌 등이 열리게 된다.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25일까지 9일동안 열린다.
▲ 보령머드축제

▲ 보령머드축제

▲ 보령머드축제

▲ 보령머드축제

▲ 보령머드축제

▲ 보령머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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