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내일이 더 행복한''젊고 활기찬 경제''행복유성'등

민선5기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5개 구청장들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5기 체제가 시작된 가운데, 민선5기 단체장들은 시 구정운영의 의지를 상징하는 구호를 새롭게 선정했다.

▲ 대전시청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민선5기 시정구호

대전시는 민선4기 시정구호인 ‘함께 가꾸는 대전 함께 누리는 행복’에서 지난 6월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한 ‘세계로 열린 대전 꿈을 이루는 시민’을 앞으로 민선5기 시정구호로 사용한다.

시의 새 시정구호는 대전의 희망을 되찾아 시민이 자긍심과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염홍철 시장의 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 서구청과 동구청의 새로운 구호

동구청은 ‘기분좋은 변화 긍지높은 동구’에서 오늘보다 행복한 내일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로 ‘구민과 함께 내일 더 행복한 동구’로 새롭게 바꿨다, 

서구청은 서구를 전국 제일의 명품자치구로 만들겠다는 의미로 ‘새로운 변화와 도약 큰 도시 명품서구’이며, '쾌적하고 살기좋은 중구'를 사용한 중구청의 경우 꿈과 희망이 있는 역동적인 중구로 새롭게 변화 시킨다는 의미로 ‘젊은 중구 활기찬 경제’를 새로운 구호로 채택했다.

▲ 중구청과 유성구청의 민선5기 새롭게 바뀐 구호

유성구청은 새 구호인 ‘함께하는 주민자치 행복유성’이라는 구호처럼 구의 주인인 주민들이 정책결정과 집행, 평가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여 성공적인 지방자치를 구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유일하게 6.2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 정용기 구청장이 연임하는 대덕구청은 민선4기에서 사용했던구호인 ‘푸른대덕 글로벌 대덕’을 계속 사용한다.

▲ 대덕구청의 민선5기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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