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부시장 박상덕 국가기록원장, 정무부시장 이욱열 특보 거론

▲ 민선5기 대전시 첫 행정.정무부시장에 유력한 인사로 각각 거론되고 있는(사진좌)박상덕 국가기록원장 (사진우)자유선진당 대표 정무 특보
민선5기 제10대 염홍철 대전시장이 취임하면서 대전시 주요보직 인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부시장과 정무부시장에 대한 인선 윤곽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행정부시장에는 조직안정화와 정책의 강력한 추진 등 염홍철 대전시장의 의중을 간파 할수 있고 시정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민선3기 염 시장 재임시절 기획관리실장으로 있었던 박상덕(54) 국가기록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당과 지역 민심파악 등 시장과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정치력을 발휘해야 하는 정무부시장에는 선거 당시 대전에 상주하며 중앙당과 캠프간 가교역할을 했던 이욱열(51) 자유선진당 대표 정무특보 겸 특보단장이 유력하다는 조심스러운 관측이다.

염 시장은 취임인사에서 강력한 정책 추진의사와 함께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고 나섰다는 점을 비추어 보았을 때 박상덕 국가기록원장과 이욱렬 특보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정무부시장 관련 염홍철 시장 측근과 자유선진당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인사와 관련해서는 결정 된 것이 없다”면서도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 이라고 말해 인사 발표가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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