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의원 수석보좌관 남일, 중구청장 출마 결심 밝혀

▲ 남일 이재선 국회의원 수석보좌관이 이번 지방선거 중구청장에 출마를 한다고 밝혔다.
6.2 지방선거 구청장 예비후보등록이 임박한 가운데 남일 이재선 국회의원 보좌관이 중구청장 출마의사를 밝혔다.

남일 보좌관은 “몸으로 부딪히면서 쌓은 행정 지식과 살아 있는 정치경험을 바탕으로 대전 중구의 르네상스 부활을 위해 온 몸을 바쳐 봉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남 보좌관은 “중구는 명실공히 과거보다 진일보한 한국 교통, 물류의 중심으로 재부상하면서 다시 한 번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미래를 위해 인물을 발굴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청장은 행정과 정치의 균형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국회의원 보좌관으로서의 법률, 정책, 예산, 국정감사등 업무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국회경험과 행정 경험 등의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 했다.

경선 참여와 관련에서는 “경선까지 가지 않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후발 주자로서 조금 더 고민해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남일 보좌관이 중구청장 출마의사를 분명히 함에 따라 박용갑 전 시의원과 윤준백 중구의회의원과 함께 공천경쟁에 돌입했다.

92년 정치에 입문한 남일 보좌관은 대전 문창초등학교 졸업하고 삼광중학교, 대전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과를 졸업(정책학석사)하고 이원종 충청북도지시사 정책담당 비서관에 이어 현재 18대 이재선 국회의원 수석보좌관직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남일 보좌관은 선화동에 선거사무소 개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19일 예비후보등록  이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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