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경기장 만중 만원사례

[청양/도민체전 현장=유명조 기자] 제61회 충남도민체전이 열리고 있는 충남 청양에서 각 종목별 경기장마다 관중 만원사례로 도민체전의 높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태권도, 씨름, 테니스, 배구 등 종목별로 선수들과 응원단이 격기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이번 도민체전은 천안시와 아산시, 당진군이 종합 1위를 목표로 3파전을 벌이고 있으며, 서산시, 논산시, 보령시가 추격을 벌이고 있다. 체전 3일째 업치락 뒤치락 하면서 시간이 지날 수록 경기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체전은 현재까지 부정선수로 인한 시비나 심판판정 불만, 경기 지연으로 인한 불만 등은 나타나지 않고 성숙된 도민체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은 오후 3시 현재 남자부와 여자부 배구, 수영, 탁구, 태권도, 배드민턴, 궁도, 씨름, 테니스 남자와 여자 일반부, 유도 남자중학부, 역도 중등부 경기가 남아 있다.

대회 마지막날인 내일(1일)은 축구 남자초등부 예선과 축구 일반부 결승전, 배구, 검도, 탁구, 태권도, 배드민턴, 씨름, 궁도, 테니스, 복싱 경기가 남아 있다.

그리고 내일 오후 5시부터 청양공설운동장에서 4일간의 제61회 충남도민체전 열전을 막내리게 된다. 폐회식은 "청양이여, 남자꾸나!" 주제로 식전행사로 'Let's go 청양' 이라는 주제로 음악줄넘기, 스포츠댄스, 건강체조를 선보인다.

이어 공식행사로 '약속의 땅, 청양' 이라는 주제로 성적발표, 이별의 정한(성화소화) 등 61회 도민체전을 아쉬워 하며 내년 개최지인 공주시에 깃발을 넘기면서 공식 페회식은 막을 내린다.

식후행사는 'Next 충남, 청양!' 주제로 대동한마당-신 청양쾌지나칭칭나네 공연을 펼치며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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