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우려 대상자 집중관리

대전시 서구가 최근 신종인플루엔자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10~11월 중에는 크게 유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10.7 ~ 10.8 이틀동안 열기로 했던 ‘위생문화신기술 박람회’와 9. 16 열릴 예정이던 ‘충청샘머리 백일장 시상식’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밖의 다른 행사들도 차후 일정과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취소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이 밖에도 각 부서에 행안부의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관련 지자체 축제 및 행사운영 지침’ 이행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보건소에서는 보건복지부의 관리 지침에 따라 학교, 군부대 등 집단생활을 하는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관리에 들어가는 등 신종인플루엔자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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