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소방서는 지난 달 20일부터 이번 달 15일까지 내달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관내 투·개표소 83곳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완료하였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안전한 선거를 위한 선제적 예방대책의 하나로 추진되었으며, 유성 관내 사전투표소 13, 투표소 68, 개표소 2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작동 여부 점검, 피난 대피시설 확인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유성소방서는 선거를 약 한 달 남겨둔 시점에 투·개표소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피난 장애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어 화재 위험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상구의 안전관리 실태 등 화재예방과 대처에 대한 내용은 관계인들과 함께 점검하며 경각심을 고취하기도 했다.

또한 선거 관계인에 대한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시 초기대응법 사전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투ㆍ개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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