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에 전념하겠다’는 이동한 권한 대행의 약속은 두 달 만에 모두 거짓으로 드러난 것”

[시티저널=안희대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이동한 중구청장 권행대행 명예 퇴직과 관련 “정치적 야합과 거짓말로 중구 주민을 우롱한 이장우 시장과 이동한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무릎 꿇고 사죄하기 바란다”고 촉구 했다.

이동한 중구청장 권행대행은 지난 1일 명예퇴직을 신청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설이 기정 사실화 됐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2일 논평을 통해 출마설과 관련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언론을 통해 밝히기도 했다”며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이동한 권한대행은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위한 명퇴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과 약속을 깨 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정에 전념하겠다’는 이동한 권한 대행의 약속은 두 달 만에 모두 거짓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시당은 “이동한 권한대행의 사퇴로 중구현안과 주민들의 안녕은 내 쳤으며, 행정공백은 심화되고 있다. 중구 주민을 위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중구 주민들은 더 이상 거짓말과 얄팍한 정치적 술책에 속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며 “이동한 권한대행은 떳떳하지 못한 정치적 행보에 대해 구민에게 사과하고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동안 권한 대행은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여부에 대해 이렇다 할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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