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퇴직 전 이장우 면담…선거 사무소 마련 등 출마 준비 끝냈다 전해져

1일 대전 중구 이동한 권한 대행이 이장우 대전시장 면담을 위해 시장 집무실에 들어서고 있다. 이 권한 대행은 명예 퇴직원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돼 4·10 국회의원 총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중구청장 보궐 선거 출마할 전망이다.
1일 대전 중구 이동한 권한 대행이 이장우 대전시장 면담을 위해 시장 집무실에 들어서고 있다. 이 권한 대행은 명예 퇴직원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돼 4·10 국회의원 총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중구청장 보궐 선거 출마할 전망이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중구 이동한 구청장 권한 대행이 명예 퇴직원을 제출해 4·10 국회의원 총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중구청장 보궐 선거 출마 선언이 초 읽기에 들어갔다.

1일 오후 이 권한 대행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나 이날 명예 퇴직원 제출 사실을 알리고, 공직 생활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번 면담은 앞선 지난 달 30일 대전시청 비서실에  '나가기 전에 (이장우 대전시장을)뵙고 싶다'고 면담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이 권한 대행과 면담을 끝낸 이 시장은 어떤 말이 오갔냐는 기자의 질문에 '사표 내셨대요'라고 말해 이 권한 대행의 명예 퇴직 신청을 확인했다.

명예 퇴직원 신청에 따라 공무원 퇴직에 따른 범죄 경력 조회를 실시한 후 자연인 신분이 된다. 범죄 경력 조회에는 통상 2주 가량이 필요하다.

이 권한 대행의 4·10 중구청장 보궐 선거 출마 준비도 끝낸 것으로 전해진다.

이 권한 대행은 자신의 선거 사무소와 캠프 인력 구성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