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전시의회서 기자 회견…관저·도안 명품 도시 완성 약속

23일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 갑 장종태 예비 후보가 대전시의회에서 서구 제2청사 건립 등 관저·도안권을 명품 도시로 완성하겠다는 1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3일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 갑 장종태 예비 후보가 대전시의회에서 서구 제2청사 건립 등 관저·도안권을 명품 도시로 완성하겠다는 1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 갑 예비 후보가 서구 제2청사 건립 등을 포함한 공약을 발표했다.

23일 장 예비 후보는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관저·도안권을 최고 수준의 행정 편의 서비스와 교육 문화 예술 복지를 누리는 삶의 질 최고 명품 도시로 완성하겠다"고 자신의 1차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부족한 행정 서비스 개선과 결혼, 출산 아이 돌봄에 관심이 많고, 문화와 예술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에 욕구가 강한 특징이 있어 주민 이해와 요구에 응답하는 민생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구 제2청사와 종합 복지관 건립, 대전 제3 시립 도서관 건립, 24시간 아이 돌봄 센터 설립, 일반계 고등학교 설립 등을 공약으로 약속했다.

또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가수원-논산역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 새말 지구 주거 산업 복합 단지 조성, 가수원역-조차장역 호남선 철도 도심 구간 지하화, 서대전 나들목 만남의 광장 조성, 구봉 지구 교육 연수 타운 클러스터 조성, 계룡-신탄진 충청권 광역 철도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도 공약으로 발표했다.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가수원동 근린 공원과 복합 커뮤니티 조성, 구봉산-노루벌 연결 둘레길 조성, 관저동 원앙 마을 전천후 게이트 볼장 조성, 관저동 저수조 부지에 주민 편의시설 조성 등을 제시했다.

장 예비 후보에 따르면 관저·도안권은 서구 갑 인구 약 25만명 가운데 43%인 11만명 가량이 거주하고 있다.

그 가운데 20·30·40대 비중이 45%, 약 5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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