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소방서(서장 김준호)는 이달 2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성탄절 및 연말연시 각종 행사를 대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해넘이 및 2024년 해맞이, 타종행사 등 관내 연말연시 행사 관련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만일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유성소방서는 화재위험요인 감소를 위해 봉명동 문화원로 일원, 궁동 로데오거리 일원 등 행사장에 대한 △행사시설물 및 위험요인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행사 시간 근접 배치 및 유동순찰 근무 △행사 기간 중 기동순찰 강화 △화재·구조·구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현장활동 등의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규 재난대응과장은 “각종 행사가 이어지는 연말연시에는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소방안전대책 마련과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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