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소방서는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예방을 위하여 화재예방요령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충전량 유지, 전기차 간 충전 금지, 정기적인 차량 점검이 필수적이다.

전기차 화재 주원인은 배터리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전한 주행을 위해 배터리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급속 충전보다 배터리에 영향을 덜 주는 완속 충전을 권장하며, 배터리 충전은 20~80% 사이에서 충전하는 것이 좋다.

방전된 차량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전기자동차끼리 접속하면 배터리가 불에 타서 더욱 위험하다.

또한, 일상점검 및 정기점검을 통해 화재가 일어날 수 있는 원인에 대해 사전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정확한 신고가 필요하며, 운전자는 전기차에서 연기 발생 시 즉시 화재장소에서 벗어나 소방서에 화재신고를 하고 꼭 '전기차 화재'라고 알려야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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