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등 기관, 대학생, 일반시민 150여명 복구 나서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지난 3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천안과 아산에도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에도 인근 산에서 유입된 빗물, 토사로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이 완전히 침수되고 태조호, 조각공원, 지하 1층(댄스연습실, 기계실), 주차장, 활동실, 공연장이 침수되면서 피해를 입었다.

갑작스럽게 쏟아진 토사에 수련관 관계자들은 어디부터 복구를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가운데 천안시를 비롯해 천안시 교육청소년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충남청소년활동진흥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충남지방경찰청 2기동대, 백석대학교, 선문대학교, 천안시청소년수련관, 교육공동체협동조합 노리아이, 경동 이엔씨, 에이젯원, 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 대학생 및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복구에 참여해 현재는 긴급 복구를 마친 상태라고 수련관은 밝혔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윤여숭 관장은 집중호우로 인해서 청소년활동 공간이 침수 및 토사가 유입되는 피해를 입었는데 자원봉사 및 물품지원으로 복구에 큰 도움이 되어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현재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수련관 시설 출입을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전면 통제하고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