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예선 이어 4일 본선 경연, 뛰어난 실력자 대거 출전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제16회 천안시태조산청소년가요제를 개최했다.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설치하고 백석문화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 예선(3일)과 신부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본선(4일) 제16회 천안시태조산청소년가요제를 개최했다.

올해 열여섯 번째 맞이한 천안시태조산청소년가요제는 충청권의 대표적인 청소년 음악축제로 지난 2015년까지 총 1030여 팀이 참가해 90여개 수상 팀을 배출한 천안시의 명품 축제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천안신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6회 천안시태조산청소년가요제는 특히 예선에서 올라온 10팀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밴드로 경연을 펼쳤으며, 걸그룹 배드키즈와 제이모닝이 특별 무대에 올랐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청소년들의 실력이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며, 올해 가요제도 뛰어난 실력자들이 대거 출전해 심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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