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은 12일 오후 서해 5도를 시작으로 황사가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겠고 오후 늦게나 밤에 전국으로 확대, 13일까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황사는 서해안과 중부지방에 짙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며 주말에는 기온이 오르고 화창해 야외활동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와함께 오는 13일까지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서산 19도, 천안 20도, 보령 18도 등 18도에서 20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비는 대전과 충남지역에 5mm 미만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비가 그친후 황사가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교사들과 학생들을 서로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성품과 태도로 나타났다. 영수종합학원 비상아이비츠(www.ivytz.com)가 지난 달 29일부터 8일까지 교사 240명과 중학생 275명을 대상으로 ‘교사와 학생의 선호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79.6%(191명)의 교사가 ‘수업태도가 좋고 예의바른 학생’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성적이 좋은 학생’을 선호하는 교사는 2명(0.8%)에 그쳐 성품과 태도가 학생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드러났다. 반면 학생의 65.8%(181명)는 ‘재미있고 친구처럼 편한 교사’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어서 ‘차별하지 않는 교사’ 9.5%(26명), ‘무섭지만 잘 가르치는 교사’는 9.1%(25명)로 집계됐다. ‘외모를
박환용 서구청장은 12일 오후 2시 관저동 열리는 관저 문예회관 기공식 행사에 주요인사 및 지역주민들을 모시고 참석한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첫 추경 예산액 2055억원을 확정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도는 총예산 규모 4조 5336억원에서 4.5% 늘어난 4조 7391억원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의 주요 내용에는 본예산에서 누락되었던 도청이전 관련 국비 310억원과 무상급식 관련 예산 52억원, 백제 문화제 지원 예산 10억원 등이 책정됐다. 특히 정부가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방세인 취득세를 50% 감면하면서 발생하는 세수 차액을 보완하기 위해 596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발행되는 지방채는 내년 본예산 편성시 정부가 전액 보존키로 해 실질적으로는 지자체에 부담이 될 지방채 발행은 없는 셈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금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한 충남운동본부가 개원하는 충남도의회를 향해 ‘친환경 급식 조례안’ 통과를 주장하는 과정에서 배포한 자료를 놓고 의원들과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충남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1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친환경급식을 위해 지난해 11월 상정된 관련 조례안을 통과 시킬 것을 주장했다. 운동본부측은 “총 45명의 도의원 중 29명의 의원이 학교급식관련 지원 전부 개정안에 찬성한 상태”라며 “이런 상황에도 충남도의회가 관련 조례안을 정식 의제로 상정하지 않고 있다”고 충남도의회의 처사를 비난했다. 문제는 이들이 도의회 의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의 실명을 공개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의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공주영상대학교(총장 김수량)는 오는 12일 오후 5시 30분 대학 내 소극장에서 '춘향전'을 재해석한 '힙합 춘향전'을 B-boy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댄스컬팀 'Youth 2.8 靑春'이 이몽룡만 바라보는 성춘향의 원전 내용과 달리 이몽룡과 변학도를 사이에 두고 갈등하는 성춘향의 모습을 여러 장르로 표현했다. 이들은 춤과 랩, 바디페인팅 등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 잡으며 이몽룡이 변학도에게 마음을 뺏긴 성춘향을 찾아오기 위해 관객들과 함께 모험을 펼칠 예정이다. 이몽룡역의 김승현(20)씨는 "갈대와 같은 춘향이의 마음을 확실하게 잡기 위해서 독특한 사랑의 표현을 준비했다"며 "관객들과 함께 무대서 춤을 추는 듯 웅장하고 재밌는 퍼포먼스가 펼쳐질 것이다"고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보건지소 건강생활실천센터에서 ‘직장인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건강한 몸을 바탕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오는 야간 운동 교실은 7월 초순까지 매주 월․수․금요일등 주 4일간 열린다. 운동교실은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운영되며, 직장인 운동교실의 효과를 배가하기 위해 영양․운동․건강상담팀과 운동전문강사를 초빙해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과 근력향상을 위한 운동부하 검사 등 맞춤형 운동을 지도하고 있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장애아동 방과후 교실’을 개소했다. ‘장애아동 방과후 교실’은 구의 위탁사업으로 지적․자폐성 장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이번달부터 연말까지 주 5회(토요일은 격주) 운영한다. 방과후 교실은 전문가에 의해 언어와 미술치료, 특성화 교육, 근육운동을 실시해 사회 적응도를 높이고 적절한 신체발달을 돕는 과정으로 이뤄지며 비용은 일반인은 1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앞으로 구는 한밭제일복지재단에 강사비, 운영비 등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방과후 교실에 대한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으면 국비를 신청해 운영기간을 더 연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아동 방과후 교실을 통해 장애아동을 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한다”며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 추동 대청호 수변공원에 비단잉어가 방류 됐다. 비단 이어 방류는 대청호 수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현택 동구청장과 정성욱 (주)금성백조 회장을 비롯해 학생, 마을주민 참석해 홍백, 대정삼색 등 비단잉어 5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습지 연못 내 수질정화시설과 각종 조형물, 이용객 편의시설 등을 추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수변공원이 비단잉어와 아름다운 꽃을 함께 볼 수 있는 대청호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청호 수변공원은 지난 식목일에 식재한 4만여 본의 철쭉이 분홍빛 꽃물결의 장관을 연출해 도심과 가까운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 시티저널 충남본부 최웅 기자 ] 충청남도가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대대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는 11일 한우농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 후생관 주차장에서 한우고기 소비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시식회와 가격인하 판매, 한우요리 전시회 등이 진행됐으며, 김충환 전국한우협회 충남도지회장이 안희정 충남도지사에게 시가 2천900만원 상당의 한우 1200kg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무상 공급한다는 내용의 ‘한우고기 사랑의 나눔 기증서’를 전달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3일 충남도는 아산시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한우고기 소비 촉진 운동을 열어 한우농가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충남도는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축협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13년만에 부활된 논산육군훈련소 면회제도가 부대 내에서만 허용돼 지역경제발전 효과가 없다는 주민들의 아쉬움에 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외면회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 훈련소 가족면회제 부활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던 이인제(논산.계룡.금산)의원은 “영외면회 문제는 겨울이 오기 전에 시행 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가능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11일 대전에서 열린 토론회 참석한 이인제 의원은 시티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훈련소 면회제 영외면회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역주민들의 열망을 잘 알고 있다”며“논산 훈련소장과 국방부 정책보좌관을 만나 충분히 의견전달을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 비나 눈이 내리고 날이 추워지면 영내에서 면회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염홍철 대전시장에게 지급된 휴대전화의 통신비 지원금이 같은 상황인 6대 광역시장 중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모두 시민 세금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제도적인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최근 전국 16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정보공개를 요청해 받은 '단체장 휴대전화 구입비와 통신비 지원 명세'에 따르면 염 시장은 지난 해 7월 취임 이후 올 3월까지 8개월 동안 모두 86만 8000원을 지출해, 송영길 인천시장의 239만 4600원에 이어 6개 광역시장 중 2위를 기록했다.시세가 대전과 비슷한 규모로 알려져 있는 울산·광주시는 대전시 보다 단체장 통신비 지출이 적었다. 박맹우 울산시장의 경우 같은 기간 70만 1660원을 통신비로 지출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가 직접 민주주의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의회에 냉기류가 돌고있다.충남도의회 임시회 개원과 함께 집행부가 상정한 ‘도민 참여 예산제’ 조례 통과 여부를 놓고 도의회 의원들의 반발이 심상치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11일 안희정 충남 지사는 제 243회 충남도의회 임시회에 모두 발언을 통해 “직접 민주주의 강화를 통해 도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히자 일부 의원들이 의회와는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뜻이냐며 반발 기류를 보이고 있다. 도의회 모두 발언에서 안 지사는 지난 9일 부여군 굿드레 영농조합 방문 사례를 들며 “농민들이 원하는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려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다”고 전제한 뒤“그 자리에서 농민 스스로 예산을 어떻게 쓸 것인지를 직접 고민하라”고 말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최근 국내 입양이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부모가 없는 아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입양의 날인 11일 충남 아산지역에서는 신생아가 버려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입양 아동수(전국)는 1462명으로 해외 1014명을 훨씬 웃돌았다. 국내입양은 지난 2007년 1388명, 2008년 1306명, 2009년 1314명으로 해외입양 2007년 1264명, 2008년 1250명, 2009년 1125명보다 많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우리나라에는 총 8590여명의 아이가 시설 등에 맡겨졌으며 이중 28.8%인 2476명만이 국내외로 입양돼 여전히 부모가 없는 아이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미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최근 정치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국민들의 욕구에 대해 충청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새로운 정치세력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충청, 새로운 정치 주역 될 수 있는가?’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11일 개최됐다.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정치평론가인 고성국 박사의 주제발표로 심대평(충남 공주 연기) 국민중심연합 대표, 이인제(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 정우택 전 충북지사,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토론자들은 "국민들은 정치권에 새로운 변화를 요구 하고 있다"며 기존정당과는 다른 새로운 정치세력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방식에 대해서는 의견 차이를
[ 시티저널 충남본부 최웅 기자 ] 충남도립 청양대학교는 11일 서천군 마서면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 내 재학생 40명으로 이뤄진 지역순회봉사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 이ㆍ미용 헤어커트, 헤어 펌, 발마사지 등을 실시했다. 청양대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충남 전 지역을 돌며 70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지역민들의 호응이 좋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염홍철 대전시장이 16일 최종 입지를 앞두고 있는 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관련 '아직 확실한 것은 없다'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하고 나섰다.염 시장은 11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언론사마다 상이한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입장이 확실치 않다"며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떤 상황을 전제해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염 시장은 또 "충청권이 세종시를 사수하겠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처음부터 시민사회단체에서 할 수있는 방법과 행정기관의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며 "대전·대구·광주에 과학벨트가 분산되는 것은 정치적인 결정이지 과학자의 입장이 반영된 것은 아니다. 거점지구에 중이온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이 들어서면 정부가 계획을 이행했다고 본다"고 충청권 공조에
[ 시티저널 충남본부 최웅 기자 ] 논산시가 4월부터 7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재활용을 위해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논산시는 스마트폰 등 첨단기능제품 출시로 버려지는 휴대폰이 많아졌으나 폐 휴대폰에 대한 무관심으로 재활용되지 않고 있어 학교, 기업체 등 각급 기관별로 ‘휴대폰 수거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읍ㆍ면ㆍ동 민원실에 수거함을 만들어 놓고 폐 휴대폰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모아진 폐 휴대폰을 한국전자협회에 보내 재활용한 뒤 생긴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쓰지 않는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주민은 폐 휴대폰에 장착돼 있는 기억장치(USIM)를 제거한 다음 시청 환경과나 가까운 읍ㆍ면ㆍ동 민원실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충남 아산경찰서는 11일 아산시 온천동 모시장에서 술을 마시고 업주를 폭행, 돈을 빼앗은 A씨(57)를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15일 아산시 온천동 B씨(57)의 식당에서 술을 마신 후 아무이유 없이 B씨를 폭행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이같은 방법으로 지난달까지 영세식당만 골라 11명으로부터 30여만원 상당을 빼앗았으며, 지난 1월에는 모 병원에서 다방 여종업원을 불러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지난달 10일 시행한 2011년도 제1회 고등학교입학자격검정고시와 고등학교졸업학력검정고시 합격자를 충남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ne.go.kr)를 통해 오는 12일 발표한다. 입학시험은 366명이 응시, 240명이 합격해 65.57%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이금화(64.여)씨가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최고득점은 100점을 얻은 최아현(15.여), 송현석(14), 오재교(18) 군이 차지했다. 졸업검정고시는 응시인원 1166명 중 497명이 합격, 42.62%의 합격률을 보여인 가운데 김금련(66.여)씨가 최고령으로 합격, 최고득점은 98점을 얻은 한주연(17)양이 차지했다. 특히 최고령 합격자인 김금련씨는 지난 2008년도 중입검정고시를 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