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겨울이 오기전에 가능하지 않겠나..."시범시행 이후 전면적 시행 검토

 

▲ 이인제(논산.계룡.금산)의원이 13년만에 부활한 훈련소 면회제도 부활이후 대두되고 있는 영외면회가 겨울이 오기전에 가능할 것이라고 밝혀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13년만에 부활된 논산육군훈련소 면회제도가 부대 내에서만 허용돼 지역경제발전 효과가 없다는  주민들의 아쉬움에 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외면회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

훈련소 가족면회제 부활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던 이인제(논산.계룡.금산)의원은 “영외면회 문제는 겨울이 오기 전에 시행 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가능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11일 대전에서 열린 토론회 참석한 이인제 의원은 시티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훈련소 면회제 영외면회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역주민들의 열망을 잘 알고 있다”며“논산 훈련소장과 국방부 정책보좌관을 만나 충분히 의견전달을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 비나 눈이 내리고 날이 추워지면 영내에서 면회를 하기에는 장소 문제 등으로 면회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우선 몇몇 훈련소에서 시범적으로 시행을 해보고 검토해 전면적으로 시행 하지 않겠느냐”고 예상 했다.

한편, 논산 훈련소 인근 지역 상인들은 13년만에 면회제가 부활하면서 경제효과를 내심 기대 했지만 부대 내에서만 면회가 가능해 지역상인들은 영외면회가 가능해야 한다고 울상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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