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5일~3월 22일까지…5개 분야 대상 기관 합동 실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3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제 안전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단속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자치구와 교육청, 경찰청, 식약청과 합동으로 교통 안전, 유해 환경 정화, 식품 안전, 불법 광고물, 제품 안전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청소년 보호 위반 행위, 부정·불량 식품 제조·판매 행위 등 학생 안전 위해 요소 원인 제공에는 경찰청, 식약청, 민생 사법 경찰이 공조를 통한 기획 수사로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위법 행위를 단속해 근절할 방침이다.

또 안전 문화 운동 추진 협의회, 녹색 어머니회,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 등 민간 단체와 함께 범시민 교통 문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전 보안관을 통해 학교 주변 공사장 등 불법 적치물의 통학로 안전 관리를 확인·정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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