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까지 대상지 선정…수목 피해 여부 진단 처방전 발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생활권 내 위치하고 있는 수목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올해 생활권 수목 진료 민간 컨설팅 사업을 운영한다.

대상은 아파트, 학교, 사회·복지·청소년 시설 등 다중 이용 생활권 녹지에 위치한 수목으로 다음 달 4일부터 대상지 선정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아 병해충 감염 등 수목의 피해 여부를 진단하고 이에 따른 처방전을 발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한밭 수목원으로 해야 하고, 진단·처방 결과를 토대로 한 수목 병해충 방제 실시는 신청 기관에서 직접 실시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아파트 녹지, 학교 숲, 사회·복지·청소년 시설 등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권 녹지에서 무분별한 농약 사용 문제점 해소와 전문적인 수목 진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나무 병원 등 민간 수목 진료 전문가를 통한 수목 진단과 처방전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세한 내용은 한밭 수목원 홈페이지(www.daejeon.go.kr/ga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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