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에 대전으로 전입하는 학생에 대한 입학 전 배정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입학 전 배정은 2019학년도 타 시·도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입학예정자(합격자) 중 전 가족이 대전시로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입학 전 배정은 희망배정을 원칙으로 하고, 신청자의 학교 지망 순위(1, 2희망)에 따라 학교별 결원 범위 내에서 배정하되, 희망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 전산 배정한다.

또 희망배정으로 배정받지 못한 학생은 지리정보를 활용하여 배정한다.

입학 전 배정 신청서 접수는 내달 7일부터 11일(토·일요일 제외)까지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에서 한다.

배정 발표는 내달 19일 보호자 휴대전화로 문자서비스를 발송할 예정이며, 입학 등록은 내달 20일에서 22일까지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가서 하면 된다.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타 시·도 일반고 입학예정자(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입학 전 배정은 학생의 희망을 최대한 고려하여 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