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까지 신청…1명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문화 재단이 광역 지방 자치 단체의 문화 재단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예술인 의료비 지원 사업의 접수 기간을 올 3월 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1명 최대 500만원으로, 입원비·수술비·검사비·약제비·간병비·보장구 구입비·재활 치료비 등 실질적인 본인 부담금을 해당 의료 기관에 직접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항암과 방사선 치료, 혈액 투석 등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외래 진료비 항목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단 각종 단순 검사비, 의원·보건소 등 소형 의료 기관에서 단기 치료와 검사가 가능한 질병, 소액 진료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 대상 선정은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예술 활동 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으로 가구원 소득 합산 금액이 중위 소득 80% 이하와 자산 기준 1억 3500만원 등을 고려, 현직 의사와 의료 사회 복지사로 구성한 심사 위원회 심사에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의료비 지원 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우편 또는 또는 전자 우편(kimjiwon1023@dcaf.or.kr)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2-480-102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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