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치료지원실을 내방하는 학생 27명(유 5명, 초 17명, 중 5명)을 대상으로 치료지원 개별수업의 일환으로 특별활동을 실시했다.

센터는 감각통합 교육을 위해 포근한 재질의 펠트로 만든 별에 겨울의 흰 눈을 표현한 작은 폼폼이를 붙이면서 양손 사용 및 손의 조작 능력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미니 화분의 중앙에 빨대를 세우고 크기가 큰 별부터 순서대로 구슬과 번갈아 끼우면서 시지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눈-손 협응 활동도 진행했다.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아이들 스스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도 느끼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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