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 4분기 시내 버스 이용 실적이 우수한 시민 20명을 버스-타(Bus-Star)로 선정하고 연말 무작위 추첨 경품 당첨자로 6명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 4월부터 분기별로 진행한 버스-타 응모 마감 결과 올해 모두 3342명이 버스-타에 응모했다. 이번에 선정된 20명을 포함해 모두 110명에게 교통 카드 충전 혜택이 주어졌다.

이 가운데 연속 4회 버스-타에 선정된 시민은 모두 4명으로 연간 12만원의 교통비를 돌려 받았다.

시는 연말 버스-타 전체 응모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실시해 1등 당첨자에게는 30만원, 2등 10만원, 3등 5만원의 교통 카드 충전 깜짝 이벤트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버스-타는 시내 버스 승객 창출 시책의 하나로 올 4월부터 교통 카드 사업자인 ㈜KEB하나은행, ㈜한국스마트카드사가 공동 주관해 시내 버스 이용 실적이 높은 시민을 선정, 1명당 3만원 권 교통 카드를 전달하는 이벤트다.

버스-타 선정과 무작위 추첨 당첨 결과는 한꿈이 카드 홈페이지(www.hankkumicar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