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기관 등 42곳에…학교·어린이 집 등 만족도 높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창조 경제 혁신 센터(이하 대전 혁신 센터)가 지역 내 학교, 복지 시설, 어린이 집 등 42곳에 지역 미세 먼지 상태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알리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미세 먼지 알리미는 손바닥 크기의 박스 형태로 지역 내 대기 측정소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미세 먼지 농도가 높을 때 적색, 낮을 때는 청색으로 비취는 등 모두 4단계의 색상 조명으로 나타낸다.

미세 먼지 알리미는 대전시 기후대기과·노인보육과와 협력해 공공 기관과 어린이 집 등에 시범적으로 설치했으며, 학교와 어린이 집 등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대전 혁신 센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인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메이커 복합 프로젝트에 미세먼지 알리미 제작을 제안해 선정된 후 시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해 시민 메이커 안영진 씨를 최우수로 선발 제작까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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