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62억원 지원 통보…대전시 전략적 국비 확보 계획 분석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의 내년 개발 제한 구역 주민 지원 사업이 2004년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올 9월 국토교통부에서 7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인 국비 62억원 지원 계획을 통보 받은 바 있다.

이후 시는 각종 개발에서 소외된 개발 제한 구역 주민 생활 편익을 개선하려는 의지를 갖고, 지역 국회 의원과 협조 체제를 구축해 이달 8일 국회 본 회의에서 국비 25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국회 증액 규모 역시 7개 특·광역시 가운데 최대 규모로, 시의 전략적인 국비 확보 계획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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