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은 2019년 4월 28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 및 복도에서 2018 특별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시작한지 25년이 되는 해를 맞아 시험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조선시대 관리를 뽑기 위한 과거시험부터 1980년대의 시험지와 각종 참고서, 자격증 시험 합격증 등의 전시를 통해 시험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게 전시와 연계된 체험으로 1960년대 초등학교 시험지를 풀어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옆 친구가 시험지를 엿보지 못하도록 책상 위에 가방을 올려놓았던 추억을 되살리며 사진을 찍어보는 체험도 준비돼 있다.

관람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밭교육박물관 학예연구실(T.670-221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정규남 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시험의 과거와 현재를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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