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 초고성능 타이어 선보여…프로젝트 진행 작품도 공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한국타이어가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개최하는 독일 최대 규모 모터 스포츠 박람회 2018 에센 모터쇼(Essen Motor Show 2018)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기술력을 알린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에센 모터쇼에서 내년 유럽 시장에 출시 예정인 초 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evo3와 벤투스 S1 evo3 SUV 선보인다.

또 영국 왕립 예술 학교(Royal College of Art) 학생과 함께한 2018 디자인 이노베이션(2018 Design Innovation) 수상 작품도 공개한다.

올해는 2035년의 미래 드라이빙 환경에 걸맞은 새로운 서비스와 가치 창출에 기여할 타이어 시스템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다이나믹한 주행과 고속 안정성을 위한 다운포스(Downforce)를 극대화한 1인승 미래형 레이싱 타이어 에어로플로(Aeroflow), 스마트 센서를 통해 최적의 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완전자율 주행 공유 차량 전용 타이어 헥소닉(Hexonic)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에센 모터쇼에서 최초 워킹 목업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가 자체 제작한 미래 물류 이동 시스템 HLS-23도 함께 선보인다. HLS-23은 노면 좌표 자동 인식은 물론, 이동 중에 자동 충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물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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